[교육학과]교육의 개념 및 어원적 정

소개

교육의 어원

1)우리말의 어원
교육의 어원을 살펴보는 것은 교육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한자어 교육에 대한 우리말의 어원을 살펴보면, ‘가르치다’는 말로, 옛말로는 ‘가르치다’ 였다. 이는 다시 ‘갈다’ 혹은 ‘가르다’ 와 ‘치다’의 두 동 합성된 것으로 보인다.
‘갈다’는 오늘날의 단어로 ‘갈다’와 ‘가르다’의 두 가지 의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 의미는 1.물건을 깨뜨리고 부수어 잘게 부수다. 2. 연마하다, 3. 구별(분별)하다, 4. 나누다, 5. 달리하다, 6. 쪼개어 나누다, 7. 시비를 판단하여 말하다로 해석할 수 있다.
‘치다’의 의미는 1. 때리다, 2. 다듬어 깎다, 3. 펼쳐서 보이다, 4. 체질하여 고운 것을 골라 빼내다, 5. 짐승을 기르다. 6. 더러운 것을 건져내다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말 ‘가르치다’의 뜻은 ‘시비선악’을 판단하여 (‘가르다’), ‘나쁘고 거친 것을 다듬어 착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치다‘)’ 으로 풀이 할 수 있다.

2)한자의 어원
이에 비해 한자의 어원은 맹자(孟子)의 진심장상(盡心章上)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맹자는 최고 인격자로서의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을 말하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군자에게는 세 가지 참된 즐거움이 있다. 그러나 천하에 왕 노릇 하는 것만은 거기에 들어 있지 않다. 부모가 생존해 있고, 형제들에게 아무 사고가 없는 것이 그 첫째의 즐거움이요, 우러러 보아서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 굽어보아서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둘째 즐거움이다. 셋째 즐거움은 천하의 뛰어난 인재를 얻어서 그를 교육하는 것이니, 군자에게는 이 세 가지 참된 즐거움이 있다. 그러나 천하에 왕 노릇 하는 것만은 거기에 들어 있지 않다.’

그리고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의하면, ‘교(敎)’자는 ‘상소 하소효(上訴 下所效)’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윗 사람이 모범을 보이면 아랫 사람이 이를 본 받는다’는 의미이다. ‘육(育)’은 ‘양자편작선(養子便作善)’으로 설명되는데, 이는 그릇된 자식을 바르게 착한 일을 하도록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교육(敎育)’은 미숙한 아이를 착한 아이가 되도록 윗 사람이 모범을 보이고, 아랫 사람으로 하여금 모방하게 한다는 뜻이 된다.

3)영어의 어원

목차

Ⅰ.교육의 이해
Ⅱ.교육의 개념 및 어원적 정의

본문내용

Ⅰ.교육의 이해

1. 삶과 교육
교육은 인간의 활동 중에서 자신의 생존을 위해 배우거나, 가르치는 일련의 유형, 무형의 활동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교육적 활동으로 규정되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거나,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 행동, 가치관 등의 형성에 유익한 것으로 전제된다. 따라서 교육활동은 개념적으로 정의되기 이전에 이미 진행되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교육실천은 개인의 차원에서 본성을 발현하거나, 자아실현을 도모하도록 육성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생물학적 존재인 개인을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하여 사회적 문화적 존재가 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하면 교육은 인간으로 하여금 행동의 변화뿐만 아니라 가치를 구체적으로 지니게 하는 활동이고, 인간은 이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날의 교육 역시 인간의 배우는 능력과 동시에 가르침이 함께 상호작용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해야 할 때이다.
『논어』에서는 인간의 배우는 능력을 강조한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배움은 본받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교육이란 인간의 배우는 능력을 기본으로 하여 먼저 깨우친 사람이 자신의 깨우친 바를 아직 깨우치지 못한 사람으로 하여금 본받아 익히게 하여 인간성을 확보하게 하려는 인간의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