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시민사회 : 이론과 역사 그리고 대안적 재구성

소개

시민사회는 민주주의의 척도인가? 에 대한 의문으로 부터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요즘은 많은 NGO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말그대로 비정부기구들의 등장은 정책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면서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시민사회라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의 저자 마이클 에드워즈는 이러한 시민사회에 대해서 비교적 명쾌하게 정의를 내리고 있다.

목차

서문 : 시민사회의 새로운 탄생을 위하여
제1장 거대한 사상이란 무엇인가?
제2장 결사적 삶의 토대로서 시민사회
제3장 좋은 사회로서 시민사회
제4장 공공영역으로서 시민사회
제5장 시민사회, 그 수수께끼를 풀다
제6장 무엇을 할 것인가?

<서평>
NGO는 과연 시민사회의 핵심인가?
시민사회는 민주주의의 척도인가?
시민사회의 발전은 국가의 쇠퇴를 의미하는가?

본문내용

서문 : 시민사회의 새로운 탄생을 위하여
시민사회는 21세기의 ‘거대한 사상’인가? 오늘날 시민사회는 애매하기로 악명 높은 개념이 되어버렸다. 그 동안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한 모호성들에 당면하면 개선의 여지도 없는 어떤 타협적인 개념을 제사하며 시민사회를 일축해버렸다. 시민사회의 논쟁에서 중요한 것은 한 사상학파가 옳고 다른 학파가 잘못되었다고 판정하는 일이 아니다.
즉 역자의 말을 빌어, 저자 에드워즈는 현재 ‘시민사회’라는 개념은 마치 무슨 마술어(magic word)인 양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 원인은 개념에 대한 합의가 부재하여 개념의 명료성이 부족하고 개념 사용에 대한 엄격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을 내린다. 그리고 세 개의 장(2,3,4장)에서 세 가지 상이한 이론적 입장(1.결사적 삶의 토대로서 시민사회, 2.좋은 사회로서 시민사회, 3.공공영역으로서 시민사회)을 탐구한다. 또한 시민사회가 장차 다가올 100년의 ‘거대한 사상’으로서의 자격을 갖추려면 시민사회는 그것의 회의론자들에게 접근 가능한 용어로 설명되고 이해될 수 있어야만 하고, 가용한 경험적 증거를 토대로 엄격하고 성공적인 방식의 검증을 거쳐야하며, 현실 세계의 맥락 속에서 실제적 방안들로 변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시민사회에 대한 단 하나의 보편 해석을 적용하는 우를 범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결국 5장에서는 3개의 축(1.결사적 삶의 토대로서 시민사회, 2.좋은 사회로서 시민사회, 3.공공영역으로서 시민사회)이 상호 연계되어야 할 필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을 통합적 접근법이라고 지칭하며 이것이 시민사회라는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라고 주장한다. 6장에서 저자는 어조를 바꾸어 지금까지 전개한 이론적 논의에 기초하여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혹은 적용해야 할 제안들을 내놓고 있다.

참고자료

· 시민사회단체
· 경제 정의실현 시민연합 노동자 기업인수 지원센터 녹색연합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주 언론운동 시민연합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사회 안산 외국인 노동자 센터 언론 개혁 시민연대 인권실천 시민연대 인권운동 사랑방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 자활 지원센터 전국농민회 총연맹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참여연대 천주교 인권위원회 청년의사 평화인권연대 한국납세자연맹 한국민족예술인 총연합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 환경운동연합 함께하는 시민행동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