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JUMP

소개

영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를 보고 나서 쓴 감상문입니다. 약간의 사진을 함께 첨부하고 있으니까 사용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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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5년 5월 8일 두 번째 공연인 “JUMP”를 보기 위해 세실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첫 번째 공연인 “돈 내지 맙시다.”로 연극을 처음 접해 본 이후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공연 역시 처음으로 접해 보는 뮤지컬이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를 많이 하고 세실극장으로 향했습니다.
공연 시간이 4시라 같은 과 친구들과 3시 30분에 세실극장 앞에서 만나 표를 예매하고 공연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공연을 보기 전에 팜플렛을 읽어 보던 중에 팜플렛에 “Non-Verbal Performance"라고 써 있어서 약간 당황했습니다. 이 공연이 단순한 뮤지컬인 줄
알았었는데 팜플렛에는 생소한 단어가 쓰여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팜플렛을 읽었을 때는 약간 당황했지만, 공연을 다 보고 난 후에는 “Non-Verbal Performance"라는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공연은 배우들의 대사를 통해 공연의 내용을 전개하는 형식이 아니라 배우들의 동작을 통해서 내용을 전개하는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이 공연을 보고 받은 느낌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노인 역을 맡은 배우가 아주 느린 동작으로 무대 위에 등장합니다. 무대 위에는 한 곳만이 조명을 비춰지고 있는데 이 배우가 아주 느린 동작으로 그 곳으로 가서 스텝들에게 공연의 준비 여부에 대해서 물으며 스텝과 대화를 합니다. 그 노인 역을 맡은 배우가 등장할 때 과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유심히 지켜보다 그만 그 상황에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상황까지 공연 내용의 일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저를 신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