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여성학 관점에서 본 나의 생애기

소개

여성학 관점으로 본 나의 생애 다뤘습니다.
여성의 고정관념등을 내 이야기와 역어서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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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태어날때 고추를 달고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축복을 받지는 않은 것 같다. 아들을 유난히 좋아하셨던 할머니는 내가 태어난 그 뒤로 , 많이 찾아 뵈어도 나보다는 아들.. 그러니까 나의 사촌동생에게 더 잘해주셨다. 예를 들자면 고기반찬은 나와 사촌언니는 손도 못대게 하시고, 또 용돈을 줄때 동생은 만원, 나는 천원, 언니는 나이가 제일 많은데도 똑 같이 천원을 주셨다. 그걸보면서 남자라는게 머가 그렇게 대단할까. 여자는 정말 보잘것 없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옷을 입힐때도 여자는 핑크색, 남자는 하늘색, 고정관념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며 구분을 잘 못하니까 그런가.? 또 학교에 들어가면서 나는 다른 여자아이들보다는 성격이 쾌할하고 싸우고 노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언제나 집으로 찾아와서 엄마에게 치료비를 요구 하는 아줌마들도 많았고, 그런 날보고 친구들과 엄마 선생님들은 조용한 다른 여자아이와 같기를 바라셨다. 초등학교때는 얌전하고, 치마입고, 머리예쁘게 기르고, 천상 여자같은 아이가 인기가 많았다. 나와는 다른 아이들은 언제나 사랑을 받았다.
또 나는 중학교를 남녀 공학을 다녔었는데 한번은 내가 여자인게 너무 좋을때가 있었다. 바로 체벌시간 이었다. 남자아이들은 똑같은 잘못을 해도, 여자 아일들보다 더 강도 있게 맞았다. 또 체육시간에도 남자아이들은 우리보다 운동장도 더돌고, 또 학교내에 무거운 짐이 있으면 남자아이들이 들었다. 나는 여자라는게 이런거구나, 중학교때까지 내가 힘이 더쌔도, 남자라서, 무거운 짐도 들고, 더 많이 일하게 되는 거구나 라는것을 알았다.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여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겼다. 텔레비전이나 잡지등을 많이 보게 되면서, 여자는 무조건 날씬해야한다는 것이다. 남자가 조금 덩치가 있으면 딱 좋네등으로 보지만 여자가 살이 찌면 살좀 빼라는 식이다. 중학교때 남자아이들도 50킬로 이상의 여자는 여자로 안보인다면서 놀리고, 무시해버렸다. 또 나에게 삼촌이 있는데 나보고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된다면서 학교 때리 치우고 살이나 빼라고 말씀하셔셔 큰 충격을 먹었다. 그때 술을 드시긴 했었지만, 나에게는 감당하지 못할, 죽고싶을 만큼의 충격이 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