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학]무분별한 자연개발(산림벌채)

소개

무분별한 자연개발(산림벌채)에 관한 짧은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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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구의 숲 얼마나 남아 있나?
최초에 인류는 숲 속에서 살았다. 숲에서 식량을 얻고 은신처를 마련했으며 맹수를 피해 나무에 올라가기도 했다. 숲은 초기 인류의 생태적 근거지였다. 인류의 보금자리였던 숲이 언제부터인지 경제원칙에 입각해서 산림자원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거의 무한정의 자원이라고 생각되어온 삼림은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종이, 건축자재 등의 목재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건강한 지구가 필요로 하는 생태학적 기능도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 지난 1만년 동안 농경지, 목장,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구 삼림의 3분의 1이 파괴되었다. 지금도 매년 1,700만헥타의 열대밀림이 베어지고 있으며 목재에 대한 인간의 수요는 늘어만 가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삼림이 기후를 유지하고 토양을 안정시키고 생태계의 생물학적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역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삼림보존의 외침도 더욱 커지고 있다.
자연림 훼손의 주된 원인은 상업적 벌목 때문이다. 일본은 세계 최대의 목재수입국이다. 아시아 열대우림에서 베어낸 목재의 60퍼센트가 일본으로 수출된다. 일본의 벌목업자들은 외화가 팔요한 아시아 국가 정부의 허가를 얻어 열대우림을 마구잡이로 벌목했다. 1960년대에는 인도네시아의 넓은 열대우림이 벌목되었다. 그러나 벌목을 계속하면 앞으로 10년 이내에 삼림이 유지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인도네시아 정부는 1980년 원목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어서 태국의 열대우림이 벌목되었다. 특히 고급가구 등에 쓰이는 티크 목재가 집중적으로 벌목되었는데 삼림이 파괴되자 벌목량은 줄어들었다. 1977년 태국은 목재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어서 필리핀의 목재가 목표가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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