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새벽을 깨우리로다 김진홍

소개

새벽을 깨우리로다 독후감 입니다..
내용요약 후에 저의 생각을 많이 담았고
약간의 비판도 담았습니다 장수는 3장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 전부터 기독교에 대한 믿음이 생기기 시작한 나는 처음 인간과 종교 수업을 들었을 때 강의계획서를 보고 여러 책들 중에 서슴없이 ‘새벽을 깨우리로다.’를 선택했다. 평소에도 주위에서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여러 번 소개 받은 터라 꼭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직은 기독교에 대한 믿음이 독실하지 않아서 이 기회를 통해 더 큰 믿음이 내게 찾아오리라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책의 내용은 김진홍 목사님이 성경의 내용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그의 대학 시절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그 시절의 그는 나와 같은 청년이었고 또한, 나 역시 고민하고 있는 신앙에 대한 믿음 그리고 삶과 진리 그리고 절대자등에 대한 여러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먼저 절을 찾아가 불도를 알고자 했다. 한동안 그는 산사를 다니며 수도를 하고 경을 읽으며 참선을 했다. 그러던 차에 불도에의 미련을 끊어 버릴 때가 왔다. 그는 무언가 인생 전체를 불사를 수 있는 신념이 필요했는데 불교에서는 無라고 설명했다. 자신은 무언가 ‘있는’ 것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하니 자신이 찾는 진리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 후로는 절을 찾아가지 않게 되었다.
그는 대학에서 조교로 있으면서 종종 강의를 했는데 한 학생이 진리에 대해서 묻자 그는 대답할 수가 없었고 책 속에서 깨닫는 진리가 아닌 삶 속에서 살아있는 참 진리를 찾고자 당시 안정되었던 교수의 길, 곧 갈 예정이던 유학의 길을 모두 포기하고 진리의 길을 찾아 서울로 가서 아이스케키통을 메고 힘들게 장사를 하면서 진리를 알고자 했으나 찾지 못하였다. 나로서는 그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학교에서도 그를 아껴주고 앞에 잘 닦여진 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길을 선택하지 않고 힘든 길을 선택하다니...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진리라는 것에는 정답이 없고 정답이 나올 수 없는 것인데 그런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