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한국의 디벨로퍼들

소개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가 바로 디벨로퍼다. 이들의 업은 크게는 도시를 만드는 것에서 적게는 조그만 빌라를 만든 것 등 규모는 천차만별이라도 쓸모없는 부동산을 타(他)용도로 전환하는 것이라는 업의 개념은 동일하다. 이 글은 <한국의 디벨로퍼들>을 중심으로 디벨로퍼가 무엇을 하는지, 부동산 디벨럽(develop)을 발전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알아본다

목차

1. 디벨로퍼
2. 제도적 뒷받침
3. 향후 전개 방향

본문내용

과거 한국의 부동산 개발은 아무래도 건설사가 중심이었다. 건설사의 브랜드와 그들의 자금 동원력, 기획력 등이 빛을 발했다. 하지만 어디나 틈새는 있고 그 틈새를 발판으로 디벨로퍼가 탄생했다. 대기업 월급쟁이와 자신이 사업을 하는 사람의 마음자세는 다를 수 밖에 없다. 샐러리맨을 이기지 못한데서야 무슨 사업을 하겠는가? 디벨로퍼는 대기업과의 영토분쟁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디벨로퍼가 시행 겸업을 추진중인 대기업 건설사와 싸우기에는 애로가 있다. 자본력과 마케팅 능력이다. 이 틈새에서 그들이 나갈 방향은 복합단지, 실버타운 등 레저단지다. 복합단지는 초미니 신도시로 주거, 상업, 업무, 오락이 모여있는 단지다. 창원에서 최초로 실현 중이지만, 선진제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생활단지다.

참고자료

· 한국의 디벨로퍼들
· 조성근 지음. 이다미디어 200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