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후감-지도밖으로행군하라

소개

한비야 님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책의 내용중 인상깊었던 내용, 느낀점, 생각을 정성껏 정리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녀가 책을 낸 것도, 여행을 한 것도 처음은 아니다. 그녀는 이미 우리나라를 여행하고, 중국을 여행하고, 지구를 세 바퀴 반이나 돌며 오지마을을 여행한, 내가보기엔 전문가였다.
그녀는 NGO 월드비젼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좋은 일 이란 건 알지만 누구나 선뜻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녀가 월드비젼 멤버로 첫발을 내딛은 곳은 아프가니스탄 이였다. 솔직히 아프가니스탄 이란 나라에 대해 아는바가 없었다. 그저 아직도 전쟁이 일고 있는 나라라고 밖에 아는 사실이 없을뿐더러, 더 솔직해 지자면 이 나라가 대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다. 아니 생각조차 않은 것 같다. 친절하게도 이 책에는 조그마한 지도가 간간히 나와 주어 아프가니스탄이 중국 옆에 이란을 사이에 두고 이라크와 마주보고 있는 나라라는 것을 알았다.
세상에 중국 옆에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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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에서는 한창 학교를 다니며 고민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의 그런 소년, 소녀들이다. 그들은 무기를 가지고 다니며 살인을 한다. 하지만 이제는 사람을 죽이기 싫다고 말하는 그들이다. 누가 그들의 손에 총 과 칼을 쥐어주었는가! 무엇이 아직 어린 그들에게 민족을 죽일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인가! 너무나도 슬픈 현실이다. 같은 민족이다. 가족이고, 이웃이다. 총을 버린 소년은 고향으로 돌아 갈수도 없다. 고향에서 저지른 짓 때문이다. 우리는 분단의 아픔을 알고 있다. 관심이 가는 나라였다. 그리고 그것이 단순히 관심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무언가 돕고 싶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