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향토사]일제시대의 부산

소개

향토사 자료로서 일제 시대의 개항장이었던 부산에
대한 역사를 그 당시의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목차

1. 개항 이후의 부산항
2. 개항 이후의 행정구역
3. 일본인 거주지역
4.우리식으로 고친 이름 - 일제강점기의 이름

※ 그 당시 새로 생긴 건물(일제의 도시기반 시설조성)

본문내용

3. 일본인 거주지역
위치: 일본 조계는 용두산 용미산을 중심으로 양쪽 주변에 위치했다.
설명: 1876년 조선은 일본과 조일수호조규를 체결하였다. 이 조약은 안에는 일본 조계설정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이 조약에 근거하여 ‘부산구 조계조약’을 맺고 일본인들의 집단 거주지인 일본전관거류지를 설치한 것이다. 일본은 여기에 부산거류민단, 일본 부산영사관, 경찰서, 재판소 등 각종 기구를 설치하고 실질적으로 이 지역을 통치했다. 부산영사관에서는 여기에 일본인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치하기 위해 각종 법규를 만들었다. 자기 영토와 다른 바 없는 조치였다. 거류지는 일본제국주의의 자본주의의 영토확장과 투자의 전진기지였으며, 그들의 침략 강도에 따라 확대 발전해 갔다. 일본은 그들의 조계에 토지구획을 하고 도로와 시가지를 확장하였다. 그러나 그 방식은 종합적 계획을 세워 설치한 것이 아니라 자연지형에 따라 구분하고 도로선을 따라 지구를 분할하는 정도였다. 각 지구의 명칭은 조선의 것이 아니라 일본의 町名을 따서 붙였다. 제1구는 本町, 常盤町, 辨天町 제2구는 立江町, 辛町 등 이었다. 거류지 확장작업은 계속되어 1880년에는 신조계지로 北濱町을 흡수하였다. 1901년에는 조계 밖의 토지를 구획하여 대청정, 보수정, 부평정, 대신리, 부민정을 설치하였다. 일본은 조차를 통해서도 관할지를 확대해 갔다. 1886년에는 복병산을 조차했다.

참고자료

· 부산사 탐구
· 부산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