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프랑스 드골의 언론인 숙정과 한국 언론의 과거사 정리

소개

프랑스 드골의 언론인 숙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또한 우리 언론의 일제하 언론 숙정이 어떻게 이루어 졌으며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가의 내용도 포함시켰습니다. 드골이 우리 언론에게 주는 의미도 마지막 부분에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I. 서론

II. ‘자유 프랑스’의 반(反)나치 활동

III. 나치 협력자 대숙정
1. 대숙정의 배경
2. ‘드골’의 언론인 대숙정과 언론개혁

IV. 한국 언론의 과거사 정리와 사회정의
1. 친일언론
가. 일제하 언론의 논조변화
나. 언론의 친일활동 실태

2. 친일언론 청산
가. 해방직후 친일언론 청산의 좌절
나. 해방이후 친일파들의 활동
다. 역사와 사회정의

Ⅴ. 결론 : 프랑스 ‘드골’의 언론인 숙정이 주는 의미

■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프랑스가 나치협력자 처단을 기초로 전후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반면에, 한국이 오늘날까지도 진정한 민주제도 수립에 성공하지 못한 까닭은 친일세력 처리를 하지 않았던 현대사에 기인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드골이 반민족적 나치협력자 처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대한 문제는 우리에게 결코 남의 일이 될 수 없다.
한국이 오늘날 까지도 진정한 미주제도 수립에 성공하지 못한 까닭은 친일세력 처리를 하지 않았던 현대사에 기인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드골의 반민족적 나치협력자 처리는 결코 남의 일만이 아니라고 하겠다.

본 글은 ‘자유프랑스’가 친나치 세력을 숙정해야 했던 배경을 설명한다.
프랑스의 나치협력자, 그 중 언론인 숙정과 언론 개혁의 중심으로 어떻게 숙정했는지 말한다. 또한 우리나라 친일협력 언론의 숙정은 어떻게 이루어 졌으며 프랑스의 나치협력 언론의 숙정이 우리 언론에게 어떠한 의미를 주는 가 고찰해 본다.

II. ‘자유 프랑스’의 반(反)나치 활동
드골은 런던에 망명정부인 ‘자유프랑스’를 수립하자마자 전후 민족반역자 숙정을 위한 법정 장치를 마련했다. 선언은 1940년 6월 19일의 페탱 원수의 독일과의 휴전협정 직후에 런던으로부터의 `라디오 런던`에서도 이미 밝힌 바 있다. 선언은 종전 후 프랑스 임시정부의 수립, 나치 협력자 처단 그리고 점령기간 중 저항운동에 대한 법률적 정당성과 민족적 전통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드골의 선언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페탱정부는 나치독일과 휴전협정을 목표로 삼아 수립되었기 때문에 정통성을 상실했다. 왜냐하면 프랑스대혁명 때의 헌법(1793년)에 의하면 프랑스 국민은 프랑스 영토를 점령한 적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둘째, 페탱정부는 휴전에 동의하여 무조건 항복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국민을 나치독일의 노예상태로 전락시켰으므로 불법적인 정부라는 것이다.

참고자료

· 류진현(2002). <프랑스의 부역지식인 숙청과 “암울한 시기”에 대한 기억> 불어불문학연구 제55집
· 문지영(2001). <드골, 자유프랑스 그리고 전시드골주의> 숙명여자대학교
· 박용규(2001). <일제의 지배정책에 대한 신문들의 논조변화> 상지대학교
· 이강수(2000). <해방 직후 남․북한의 친일파숙청 논의 연구> 전남사학 제20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