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프랑스 혁명의 이상과 현실을 읽고

소개

`프랑스 혁명의 이상과 현실`이라는 책을 읽고 쓴 레포트 입니다.
기존 개념의 프랑스 혁명과 반대 개념을 비교했고
책을 읽으면서 충격적이었으면서도 신선했던 부분,
그러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자신이 주장하는 개념에 대해서
쓰여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양 근대와 혁명의 수업에 관계 된 서적 중 ‘프랑스 혁명의 이상과 현실’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수업 시간에 프랑스 혁명을 근근이 언급되는 것에 나도 모르게 약간의 흥미를 느끼게 되었었다. 그런데 마침 교수님께서 내주신 과제로 인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여태껏 알았던 프랑스 혁명은 봉건적 속박과 무거운 세금에 시달리면서도 특권과 정치에서 제외된 시민계급이 상공업자를 중심으로 구제도를 타파하고 시민으로서의 자유와 권리를 추구하고자 하여 일어났다는 것이었다. 또한 이는 전제적인 절대 왕정을 타도하고 봉건적인 잔재를 일소하여 모든 인간이 자유롭고 평등한 새로운 시민사회를 건설할 수 있게 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알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같이 알고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지 200년 이상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프랑스 혁명에 대하여 그 의미를 새롭게 재검토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났고, 이 책 또한 그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원래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진리라 여겨지던 의미와, 그와는 반대되는 재검토 되어 새롭게 나타난 의미를 나누어 언급하고 있다.
사실로서의 역사는 역사가에 의해 발견되고, 그 의미가 새롭게 밝혀지고, 역사책으로 기술되어 그것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된다. 기록으로서의 역사는 오늘의 삶을 비춰 주는 거울이고, 내일을 내다 볼 수 있는 창이기도 하다. 따라서 역사는 주관적으로 해석되어서는 안되며 왜곡, 미화되지 않은 사실 그대로여야 한다. 이 책 “프랑스 혁명의 이상과 현실”은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프랑스 혁명의 이상과 혁명 정신, 그 의의를 재확인하고 그러한 혁명의 이상과 혁명 당시 현실은 과연 부합했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보고 이를 토대로 우리가 배워왔던 역사의 사실성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 기록으로서의 역사가 요구하는 성격과 이의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또한 프랑스 혁명의 숭고한 정신, 의의 등을 그것을 우러러보도록 배워왔으나 현실의 이데올로기를 뒤엎는 수정주의적 시각에서 비춰진 프랑스 혁명은 나에게 꽤나 낯설었지만 충격적이었던 만큼 흥미진진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