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천국을 훔친 화가들

소개

천국을 훔친 화가들이란 책을 읽고 적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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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엇보다 성서를 시각과 색채에 의해 느낄 수 있었던 책, 천국을 훔친 화가들은 성서에 대한 무지한 필자로서는 너무나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작년 예수의 생애와 그 배경을 잘 표현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을 보았을 때와 연계해서 이 책을 읽었을 때 너무나도 거리감이 느껴졌던 성서에 관한 내용과 기독교라는 종교 및 그에 대한 문화에 대해 조금은 더 쉽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성서의 흐름에 따라 그림 순서를 배열하고 그에 대한 저자와 성서의 시각 두 가지의 다른 시각을 매우 섬세한 표현으로 다루어진 이 책은 기독교의 종교적 성향뿐 아니라 중세 유럽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 하였음 과 많은 이들을 감동 시킬 수 있었던 팔레트와 붓 자루의 끝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견지할 수 있다.

성서를 주제로 한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바로크 시대의 서양 종교화를 다룬 이 책은 당시 교회의 제약과 예술적 창의 사이에서 고뇌했던 주요 예술가들을 재조명했다. 저자는 당대의 미술양식이나 그 예술가가 실재 생존 했을 때의 사회적 분위기뿐 아니라 성서 그 자체, 그리고 성서의 개별적 사건에 대한 다양한 신학적 입장을 두루 꿰뚫고 있다고 느껴진다. 단순한 미학적인 예술품을 바라봄을 넘어서서 작품 하나 하나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고 자신이 예술가였다면 이라는 가정에 답변뿐 아니라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지식적 앎을 하고 이 책을 적었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였다. 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해서와 기독교적 즉 종교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도 아주 쉽게 읽어 나갈 수 있게 함은 조금이라도 더욱 실재 예술가의 느낌과 생각 그리고 종교에 대한 연관성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무조건적으로 실재 성서에 가까운 내용만을 다루면 딱딱해 지기 쉬운 그러한 내용을 많은 독자와 생각을 나누기 위해 조금 더 쉬운 용어를 사용함을 노력한 모습이 역력히 느껴졌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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