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다리 걷어차기

소개

정하준 박사의 사다리 걷어차기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대학교 경제학원론 과목의 레포트로 쓴 글로써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거나 읽었는데 자신의 생각을 쓰기 어려운 학생들이 참고 했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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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자세히 읽기 전까지 나는 UR(우르과이 라운드)이나 WTO(세계무역기구)등에서 우리에게 시장을 개방과 관세를 내려서 무역 자유화를 하자고 제안, 강요하면 단순히 그러다가 우리 농업기반이 망가지면 어쩌지 그러면 지금은 미국에서 쌀이 싸지만 나중에 우리가 쌀 생산능력이 없어지면 아주 비싸게 팔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과 아직은 우리가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닌 것 같은 막연히 우리에게 불리하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조금 늦게 산업화를 시작해서 약간 불리하니까, 우리의 능력이 모자란 부분을 애국심에 호소하여 보호하려하고 그에 반하여 영국은 완전한 자유방임주의 기반으로 산업혁명이 성공하여 경제발전을 이룩하였고 미국은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무한 경쟁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지금의 경제 대국이 된 걸로 생각하며 우리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에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인 ‘장하준‘은 나의 이런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주었다.
우선 영국의 경제발전의 역사에 대해서 처음 양 원모만을 수출하던 영국이 자신들을 모직 제조업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서 왕이 직접 영국에서 제작된 옷감만을 입는 모습은 내가 부끄러워하던 우리나라의 양담배 반대와 유명 정치인의 국산차를 이용하는 등의 국산품 애용을 강요하는 모습과 흡사해 보였고 양모의 수출을 통제와 모직 옷감의 수입금지로 저지대 지방의 모직 제조업을 붕괴 시키고 자신들의 경쟁상대가 생기자 이들 또한 유사한 방법으로 붕괴시킨 후에는 이들에게 자신들의 제품을 수출하는 모습이 원자재가 부족한 우리가 준비가 없이 개방을 하고 선진국에게 그리고 후발국에게 끌려 다니다 보면 어떤 결과 발생할 지는 이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