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고교등급제의 대안 고교특성화제

소개

고교등급제를 교육사회의 큰 틀인 기능주의이론과 갈등주의이론으로

그 타당성을 따져보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비추어 그 대안을 탐색해 본

보고서입니다^^

목차

1. 서론

2. 고교평준화
1) 평준화제도의 역사적 고찰
2) 평준화체제 입시제도의 쟁점

3. 기능이론 입장에서 바라본 고교등급제

4. 갈등이론 입장에서 바라본 고교등급제

5. 앞으로의 우리 사회

6. 결론
-고교등급제의 대안 고교특성화제

본문내용

제7차 교육과정을 시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방향이 ‘학습자의 다양성을 존중한 교육’이 될 것이다. 이는 현대 세계의 변화에 비추어 볼 때, 아주 바람직한 변화라고 보아지나, 막상 현장에서는 6차와 7차의 변화를 실감할 수는 없다. 재량활동이 강화되고 전일제 CA의 실행 등의 약간의 변화만 있을 뿐, 그나마도 형식적으로 치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육은 이제 투자이고, 소비이다. 이제는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서 교육받기를 선택한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을 교육받아야 하는가?
세계화의 특징을 열거하던 중 ‘세계시장의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는 특징을 들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슈퍼스타’의 존재가 생겨날 수 있다고 결론을 지었다. ‘슈퍼스타’의 존재는 간단히 TV만 틀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 논리로 부자는 더욱 부자고 되고 가난한 이는 더욱 가난해 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일반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와 같은 정보기반 사회에서 ‘가난하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즉 돈이 없으면 그 무엇도 할 수가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도 없다. 이는 곧 ‘죽음’이다.
이런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모습으로는 힘들다. 모두 다 같은 능력을 가지고 경쟁을 하기에는 경쟁자가 수억에 이르기 때문에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는 어쩌면 죽기보다도 힘들지 모른다. 해결 방안은 특성화이다. 남들보다 뛰어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 남들과 다른 교육을 받고 다른 재능을 키워나가는 길이 살아남는 방안이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 과정은 ‘진로 탐색’의 기간으로 고등학교 과정은 ‘진로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의무교육기간인 중학교 과정까지는 보편적인 교육을 받더라도 고등학교 과정부터는 진로를 준비하는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그 누구도 특성화된 교육을 받겠다고 섣불리 나서지 않는다.

참고자료

· 윤종혁 외, 『고교평준화 정책의 적합성 연구(Ⅰ)』, 한국교육개발원, 2003.
· 최대권 · 정인섭 편, 『고교평준화』, 사람생각, 2002.
· 송순종, 『교육사회학』, 문음사, 2002.
· 김신일, 『교육사회학』, 교육과학사, 2003.
· 고려대학교 김경근 교수님 <교육사회학> 강의 중(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