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학]유럽가족과 아시아가족 비교

소개

아시아와 유럽의 각 국가들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가족의 변화 양상을 보이며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점의 가장 큰 요인은 서로 다른 전통적인 가치관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즉, 아시아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로 인해 거의 모든 가족 제도들이 남성 중심적으로 발전하여왔다. 전통적으로 여성은 남성에게 종속되었으며 이러한 여성의 낮은 지위는 결혼제도와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친족관계 등에서 잘 나타난다.
이에 반해 예외적으로 이태리는 가부장제 가족이기는 하지만 대체로의 유럽은 남녀평등사상의 보급으로 여성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아시아와는 달리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여 친족이나 지역사회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차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와 유럽 각 나라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비롯하여, 결혼제도와 가족생활, 가족정책과 법을 살펴보며 둘 사이에 어떠한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Ⅰ . 서론

Ⅱ. 본론
1. 인구 통계학적 특성
2. 결혼 제도
3. 가족 생활
1) 부부관계
2) 부모-자녀관계
3) 친족관계
4. 가족 관련 정책과 법

Ⅲ. 결론

Ⅳ. 의견 및 소감

본문내용

아시아와 유럽의 가족을 비교 고찰하면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었다. 우선은 아시아와 유럽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찾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같은 문화권이라고는 하나, 같은 대륙 내에서도 각 나라마다의 특성도 강하기 때문이다. 유럽은 유럽 나름대로, 아시아는 아시아 나름대로 지리적 환경과 역사적 경험의 차이로 서로 다른 문화를 만들어왔고 그에 알맞은 가족제도들이 발전해왔다고 생각한다.
둘째로, 아시아의 가족은 급변하는 사회 문화 속에서 유럽의 가족이 거쳐온 순서를 그대로 밟아오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아시아가 유럽에 비해 시기적으로 늦게 산업화, 도시화가 진전되었으며 남녀평등사상 역시 아시아에서는 전통적인 가부장적 가치에 밀려 뒤늦게 그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의 가족이 유럽의 가족의 변화 순서를 비슷하게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 것 같다. 하지만 그 순서가 비슷하다고 해서 유럽가족의 변화와 아시아의 가족 변화가 동일하다거나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남녀평등사상 등 추구하는 가치가 유사해지면서 가족형태의 다양화나 문제점 등의 가족의 변화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