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그리스 신화의 특징

소개

신화와 철학 과목 수강시에 레포트로 제출했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특징을 10가지로 정리한 레포트로 일반 시중에 나와있는 서적에 의한 자료보다는 제가 수강했던 신화와 영화 또 독일관련 과목에서 배운 게르만 신화와 접목시켜서 작성했습니다.
그리스 산화의 특징을 여러각도에서 조망하고 썼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 과목 A+ 나왔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 사회에서 신화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어쩌면 누군가는 신화를 그저 뜬구름 잡는 허황된 이야기라고 생각할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것은 신화의 껍데기만을 본 것일 뿐, 신화를 하나의 학문으로써, 인류문화의 원류가 되는 상징의 덩어리로 인식하고 접근한다면 신화라는 것이 지닌 엄청난 의미와 상징들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수업시간에 공부한 그리스의 신화는 서양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고 현대 사회의 문화 전반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생활 속의 신화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 신화는 인간 생활과 동떨어진 신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이 어디에서 왔고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에 대한 세계관이 담긴 진실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그리스 신화가 서양문화의 원류가 되는 것이 라고 해서 동양문화와 동떨어진 것은 아니다. 우리는 여러 소설이나 영화, 미술등 각 방면의 문화 속에서 신화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신화는 ‘죽은 옛날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사회의 곳곳에 ‘살아 숨쉬는’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수업시간 뿐 아니라 이전에 접했던 책, 영화 등에서 그리스 신화가 지니는 몇 가지 특징들을 찾을 수 있었다.
첫 번째로, 그리스 신화 속에는 근친상간과 단성생식의 모티브가 자주 등장한다.
그리스 신화는 태초의 신인 카오스로부터 시작되는데, 이 카오스로부터 에레보스와 뉙스 남매가 태어난다. 남매인 이 둘의 결합(남매혼)을 시작으로 해서 가이아 여신이 헤메라와 아이테르를 거쳐 가이아 여신이 스스로 생명을 얻게 되고 가이아 여신은 남성적 원소의 도움 없이 우라노스를 낳는다(단성생식).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결합(모자혼)은 Titan신들을 출현시키게 된다.
이 시기 까지는 세상이 생성되어가는 시기로 세상의 형성을 위해서는 단성생식과 남매혼, 모자혼등의 근친상간은 피할 수 없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세상의 형성이 완성된 이후의 근친혼과 단성생식은 금기의 일종으로 변모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참고자료

· 그리스 로마신화 -토마스 볼핀치
· 오이디푸스 - 소포클레스 -
· 게르만 신화와 전설 -테츠너 라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