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무를 읽고..

소개

인간이 지니고 있는 지식이 절대적이지 않으며, 인간이 경험하는 세상이 얼마나 한정적인지, 다방면에 걸쳐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간단하면서도 창의력 넘치는 소설이었고, 동시에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성찰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언제인가부터 픽션의 책을 멀리하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 책장을 몇 장 넘길 때는 아주 지루해 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길수록 지루함은 사라지고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고 있었다.
나무는 굳어가고 있는 내 사고에 윤활유를 부어 주고 있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편모음집 ‘나무‘는 만화적 상상력으로 인간세상을 뒤집어 보고 있다. 이책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생명인것 같다..
인간 세계에 대한 과학적이고 시적인 통찰이 이 책 속에서도 여전히 번뜩이지만 인간세계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고 있다.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인간을 관찰하는게 특징이다.
인체의 한 부위를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낯설고 신기하기까지 하듯이 관찰대상이 된 인간들과, 첨단과학이 지배하는 인간사회는 한마디로 말하면 엽기다.
강한 풍자성과 비판의식을 잃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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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