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모던 타임즈 감상문

소개

제가 직접 쓴것입니다.
너무 잘해 튀지도 않고
그냥 평범합니다.^-^ ;;
성실히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던 타임즈』는 아주 소박하지만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의 작은 행복을 바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안에 당시의 사회상황과 문제점도 잘 표현되어있다.
채플린은 한 전기철강회사의 노동자로 하루 종일 공장기계의 너트를 조이는 일만 한다. 단순 작업으로 인한 반복적인 업무는 그 사람의 정신까지 단순화 시켜, 보이는 것이면 모든지 조이는 행동과 걸으면서도 너트를 조이는 행동이 몸에 베어버렸다. 그런 단순작업의 결과로 눈에 보이는 것은 모든 조여 버리는 강박관념으로 정신이상이 되어 병원으로까지 가게 된다. 또한 식사 중에도 일을 할 수 있도록 밥을 자동으로 먹여주는 기계를 개발하여 시간을 절약하자는 생각이 박힌 박사도 있다. 그만큼 사람들은 돈과 시간에 집착하며 기계적으로 일을 한다. 일이란 것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가 일에 찌들고 사람이 일에 끌려 살 수 밖에 없는 인간의 한 단면을 나타낸다. 지금도 우리들은 돈이란 것 앞에 나약해지고 집착만을 보이고 있진 않은지 의심스럽다. 사람이 기계의 바퀴 속에 끼어 있어도 점심시간이 되었다는 이유로 그 상태로 시간을 지키며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때 인간이 왜 저렇게 까지 살아야하는 걸까.. 저렇게까지 된 이유는 무얼까..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1930년대의 미국의 현실을 바탕으로 만든 이 영화의 모습은 현재의 우리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말하는 21세기인 현재에도 우리는 돈에 얽매이며 데모를 하고 좀더 자동화 되어진 기계 속에서 살고 있다.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고 자신의 자아와 정체성 없이 끝없는 욕망을 채우려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것 앞에 어쩔 수 없이 약해지고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안타깝다. 인간다운 여유로운 삶을 살자는 생각과 많은 여론 앞에서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는 끼니를 걱정하며 살고 어쩔 수 없이 범죄의 땅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