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론]건축가 김중업과 그의 주요작품 분석

소개

미완의 시인으로 불리며 우리나라 건축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건축가 김중업과 그의 주요 작품을 분석 정리한 자료 입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전기: 1956～1971
주요작품Ⅰ - 프랑스 대사관 [ 자기만의 건축이론 정립 ]
주요작품Ⅱ - 서 산부인과 [ 자유스러운 평면 ]
주요작품Ⅲ - 제주대학교본관 [ 건축언어의 유희 ]

Ⅱ.중기: 1971～1979

Ⅲ후기: 1979～1988
기타작품 - 서강대학교본관
기타작품 - 평화의 문 [ 건축관의 총결산 ]

본문내용

미완의 시인 - 김중업
건축가 김중업은 1922년 3월 5일 평양시 진향리에서 태어나, 1988년 5월 11일 오랫동안 지병이었던 당뇨병으로 만 66년의 길지도 짧지도 않은 생애를 다하였다

김중업과 같은 세대들이 그렇듯이 태평양 전쟁과 해방 그리고 한국전쟁, 그 이후의 정변의 소용돌이 속에 결코 순탄했다고는 볼 수 없는 일생이었다. 그러나 한편 각별하신 부모님 밑의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고, 좋은 스승을 만났다는 점에서 보면 복된 인생이었다고 말 할 수도 있겠다. 그가 만든 수 많은 작품에 비해 남아 있는 글은 매우 적으며 그것도 모두 단편적인 것일 뿐 체계를 갖춘 것이 별로 없다. 아마도 그는 알바 알토나 에로 사리넨처럼 ‘건축가는 작품으로 말하면 그만이지 구태여 글로 표현할 필요가 있는가’하고 생각한 것 같다. 이 점은 그의 스승 르 꼬르뷔지에가 많은 글을 남긴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간간히 남긴 글이나, 밤샘을 하는 아뜰리에에서 제자들과 마주앉아 지나가는 이야기처럼 들려주신 이야기를 살펴보면, 그는 꿈많은 소년시절을 시골의 군수로 계셨던 부친의 임지따라 대동강의 상류, 성천의 아름다운 산천에서 자랐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