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앤 프린세스 감상문] 프린스앤 프린세스 감상문

소개

프린스 앤 프린세스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수업시간에 프랑스 애니메이션인 프린스 앤 프린세스를 보고서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획일적인 생각을 하고 살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나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그런 결과와 내용을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을까...그리고 왜 나도 모르게 무조건 마녀를 무찌르고 남자가 공주와 결혼하기를 은근히 바라고 그렇게 엔딩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과 내가 그런 고정관념을 형성하게 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되었다.

어렸을적 동화나 애니메이션,드라마등 여러 매체등을 통해서 나오는 공주는 아주 예쁘고 착하며 수동적으로 왕자의 도움을 기다리기만 한다. 항상 모든이는 공주의 편만들고 못생기고 추한 마녀는 무찌름의 대상이 된다. 마녀는 영악한 방법으로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아주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춰지고 왕자는 그런 마녀를 무찌르고 공주와 결혼을 한다. 과연 공주는 왕자와 결혼을 하고 죽을때 까지 항상 행복해하며 살았을까...? 단 한번도 결혼후에 공주가 어떻게 살았는지는 언급한적 없다. 그저 왕자의 구원에 의해 공주는 무조건적으로 행복해진다고 단정지었다. 우리는 어렸을때부터 이렇게 정해진 결과의 동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기자신도 모르게 남성은 여성을 구원해주는 존재, 그리고 여성은 남성으로 인하여 행복을 얻게되는 존재로 남성성,여성성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두편의 애니메이션에서 여성이 왕으로 나왔을때 나도 모르게 그 여왕이 상당히 까탈스러워보이고 여왕이 그리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이지 않았다. 항상 왕이나 가장높은자리에는 남자가 위치하는것이 어울리고 그것이 기본적인 형태라고 생각했었던거 같다.

참고자료

· 영화 프린스앤프린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