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과 정보] 제도의 생성 - 죄수의 딜레마원리

소개

주제 : 원시사회에서 내재적 규칙이 생성되는 과정을 죄수의 딜레마게임을 이용해 설명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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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제도의 정의 및 본질적 기능
1. 거래비용과 제도기능
2. 불확실성과 제도
Ⅲ. 제도의 출발점으로서의 아나키
Ⅳ. 게임적 상황으로서의 아나키
Ⅴ. 죄수의 딜레마 게임-사회계약적 접근의 기초
Ⅵ. 사회계약과 집단선택
1. 사회계약으로의 제도
2. 자연발생적 관습과 집단사태
Ⅶ. 결 론

본문내용

Schelling(1960)은 이 죄수의 딜레마와 같은 함정을 빠져 나오기 위해서는 당사자들간의 사전적 서약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 사후적으로는 자신의 이익이 되지 않을 행동을 하도록 하게 만드는 사전적 언질이 있어야만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서약의 문제이다.
한편으로는 인간의 본성에 관한 Hume의 인간관에 따라 각 개인들이 공동체의식이나 집단적 연대감을 갖거나 더 나아가서 타이의 소유나 재산권을 존중하는 집단적 양심이나 타인의 후생에 대한 동정심과 같은 일종의 내부화된 제약을 각 개인이 인식하고 있으며 죄수의 딜레마에서 탈출이 가능하다. 각 개인이 어느정도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다고 보는 Hume의 인간관에 의하거나 인간이 양심을 갖고 있다고 보면 위의 게임에서 비협력의 전략을 택하는 경우에는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 각 경우의 payoffs에 대한 선호도 혹은 우선순위는 달라지게 될 것이다. 즉 죄수의 딜레마 게임의 payoffs에 대해서 각 개인이 Hume적 선호체계를 갖는다고 가정하면 b<d<c<a의 순서에 의한 선호도를 가지게 된다. 표준화된 청산행렬에서는 c<1, b<0이다. 이렇게 되면 지배적 우월전략은 존재하지 않게 되고 균형상태는 두 개의 Nash적 균형점이 생긴다. 하나는 Pareto우월적 상태이고 다른 하나는 Pareto적으로 열등한 아나키 상태이다. 쌍방 모두 협력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으나 상호 상대방의 협력약속위반의 위험성을 두려워하고 있다

참고자료

· 최병서, “아나키, 사회계약 그리고 분배”, 경제학연구 46집 2호, 1998년 6월
· ․최병서, “아나키에서 제도로 : 사회계약적인가 아니면 자연진화적인 가?”, 한국학술진흥재단, 1999
· ․최병서, “아나키에서 제도로 : 사회약정적인가 아니면 자연진화적인 가?”, 경제학연구 Vol40. No1, 2000
· ․이명남, "政治 이데올로기의 主體的 解明", 전남대학교출판부, 2000
· ․김무홍, “조직과 정보의 경제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