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 영화를 통해 본 연쇄살인범의 심리

소개

영화 양들의 침묵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심리학 이론을 토대로 연쇄살인범의 심리를 조사한 보고서

목차

1. 서문
2. 영화 개요
3. 영화의 배경
(1) 감독 - 조나단 뎀 (Jonathan Demme)
(2) 원작자 - 토머스 해리스 (Thomas Harris)
(3) 작품의 배경
1) 한니발 렉터의 모델이 된 앨버트 피시
2) 버팔로 빌의 모델이 된 연속살인범
4. 작품의 줄거리
5. 범행상황과 각 인물의 심리
(1) 각 인물의 설정
(2) 각 인물의 심리에 대한 고찰
1) 연쇄살인자들의 특성(Characteristics of Serial Killers in general)
2) 각 등장인물의 심리 파악과 범죄동기의 분석
① 한니발 렉터
② 클라리스 스탈링
③버팔로 빌
￭ 범행의 동기
￭범행의 과정
6. 결문

참고문헌

본문내용

즉, 그가 여성이 되고 싶어한 사고는 무의식의 차원을 넘어서 의식으로 넘어왔고, 이는 원초아 수준의 자각과 결부되어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를 움직인 것은 남근기적 리비도로, 그는 당시 다른 남자아이와는 달리 자신의 성기를 부끄럽게 여겼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거세 공포증을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거세를 원했던 듯하고, 이러한 사고가 범행의 마무리에 변태의 상징인 나방을 사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그 역시 주변에 정상적인 가족 내지는 친구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올바른 역할 모델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강도 높은 폭력물이나 포르노물 등을 통해 자신이 해야 할 행동양식을 수집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는 Sutherland의 차별 접촉 이론과도 관련된다.
그의 공격성에 대해서는 Dollard-Miller의 좌절-공격성 가설이 타당할 듯 하다. 욕구좌절의 근원은 시간적 지연과 자원의 부족, 상실감, 무의미성으로 이는 좌절에 의한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즉, 정상적 방법으로 여성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로서 특히 이것이 성적으로 유발되었기 때문에 더욱 공격성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일종의 생리적 각성으로 보아야 하며, 강도 높은 폭력물이나 포르노물 등을 많이 접했을 것이라 본 이유 역시 이로 인한 일종의 폭력에 대해 학습이 이루어졌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쇄 살인마들은 연쇄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기 때문에 자연히 시간이 지나면서 방법을 터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소위 ‘맛을 들여’ 범행을 계속하게 된다. 즉 다시 1단계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주요한 범죄심리학자 레슬러는 “한번 살인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되면 10∼15년 감옥에 가둬놔도 사회에 나가면 또다시 살인을 반복한다”고 말한 바 있다. 스탈링이 상사에게 보고한 대로 ‘이미 살인의 방법을 터득했고 맛을 들였으니 다음 살인을 계속할 것’이다.

참고자료

· 『교육심리학』.임규혁, 서울: 학지사. 2003.
· 『범죄심리학』.홍성열, 서울: 학지사, 2004.
· 『심리학통이되는책』.빅팬사이컬러지연구회, 서울: 한국산업훈련연구소, 1999
· 『살인자들과의 인터뷰』로버트K. 레슬러, 서울; 바다출판사, 2004
· http://myhome.naver.com/zelaznied/inter/hannibal.htm
· http://movie.naver.com/search/movie_detail.php?code=A0504#hong
· http://movie.naver.com/search/filmo.php?code=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