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중국 동북공정의 실체와 대응방안

소개

한국문화사라는 교양수업의 제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중국의 동북공정
2. 동북공정의 개요
3. 동북공정 연구 성과의 허구성
4. 동북공정의 배경과 목적
5. 한국의 대응책
참고자료

본문내용

동북공정은 2001년 6월에 장춘에서 중국사회과학원과 중국공산당 길림성위가 연합으로 주관한 “동북 변강역사와 현상 연구공작 좌담회”에서 의사일정이 제시되었고, 8개월에 걸친 준비과정을 거쳐 2002년 2월에 5년 기간을 두고 “동북 변강역사와 현상계열 연구공정(동북공정)”이란 이름으로 공식적인 출발을 하였다. 그 규모를 보면 연구 인력은 고문 2, 책임지도급 6인, 전문위원회 3인, 연구위원 12인, 사무처3인으로 구성되고 2002년도에 소요된 경비를 감안하여 5년 계획에 맞추면 총 20억원이 넘게 투입된다. 연구항목은 6개 항목으로 세분되는 제1부분 연구계열과 제2부분 자료, 문헌정리, 번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중국 강역 이론 연구(국가, 강역, 국경, 주변종족, 속국, 조공제도 등), 동북지방사 연구(발해유적, 간도문제, 국경조약 등), 동북민족사 연구(고조선 등), 중조관계사 연구(조선반도의 문명, 국가, 종족 연구), 중국 동북변강과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정치 경제 관계사 연구와 이들을 기초로 심화되는 응용연구가 제1부분의 6개 항목이다. 이들 연구 항목들을 잘 살펴보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 동북지역 및 한반도와 관련된 각 분야가 포함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연구대상이 되는 여러 항목 중 고구려사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인데, 고구려가 과거 중국의 지방정권이었다든가 남북국 시대 이후 건국된 고려가 고구려의 후계가 아니라는 등의 황당무계한 주장들이 주 내용을 이루고 있어 동북아 역사에 대한 심각한 왜곡을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단순한 역사 왜곡에 그치지 않고 한국사를 비롯한 동북아 이민족의 역사들을 통째로 중국사에 강제편입시킴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