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일 포스티노

소개

영화의 느낌점을 충실히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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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 포스티노... 먼저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영화를 다보고 나서 느낀 점은 평범한 소재를 가지고 따뜻한 인상을 줬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소박하면서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나의 성향과 일치해서 그럴 수 도 있다.
내용은 간단히 주인공인 우체부 마리오와 그런 마리오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준 공산주의자 시인인 파블로와의 만남이라 할 수 있겠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에게 커다란 변화를 줄 사람을 만난다는 건 힘든 일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마리오는 만나게 된다. 비록 마지막에 파블로의 영향 때문인지 변화된 자신에 의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두고 먼저 죽게 되었어도 무료한 인생에서 벗어나 행복을 맛보고 죽은 마리오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이 영화에서 두 가지 매력을 발견했다. 첫 번째 매력을 꼽자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주옥같은 멋진 대사에 있다고 본다. 마리오가 우체부가 되어서 파블로에게 배달을 가고 그런 그에게 사인을 받고자 연습하는 장면이 있다. 고민 고민한 후에 내뱉은 말, “소중한 책으로 만들어 주시겠습니까?”였다.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점에서 무척 맘에 든 대사 중에 하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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