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편찬 작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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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에 나온 역사서
조선전기에 나온 대표적인 역사서에는 고려사와 고려사절요가 있다.
'고려사절요'는 고려 시대의 역사를 요약한 책으로, 조선 시대에 편찬되었는데편년체 역사서인 고려사절요는 '고려사'와 함께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려 시대의 역사를 요약한 고려사절요는 기전체 역사서인 고려사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기와 열전을 중심으로 하는 기전체 역사서인 고려사는 1392년부터 1451년까지 약 60여 년에 걸쳐 편찬되었는데 조선의 4대왕인 세종의 명으로 김종서, 정인지, 이선제 등 조선전기 문신들이 주도했다.

기전체 형식으로 서술되었던 고려사는 34명의 국왕이 다스린 474년간의 각종 사건과 시대별 인물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고려사에서 고려 왕의 기록은 본기(本紀)가 아닌 세가(世家)에 포함시켜 격하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민족 문화 발전의 기반이 형성되었던 조선전기에는 고려사와 고려사절요같은 관찬역사서의 편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16세기에는 새로운 역사서로 박상의 동국사략 등이 편찬되었다.
박상의 동국사략은 단군조선으로부터 백제, 고구려의 멸망까지의 역사 1권, 신라의 통일 이후의 역사 1권, 고려기 4권으로 되어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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