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말로 소설 <인간의 조건> 상세 분석

소개

본인의 '동서고전 읽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한 앙드레 말로 소설 '인간의 조건' 상세분석 글을 소개합니다.

목차

1. 작가 프로필
2. 전체 상세 줄거리
3. 주요 등장인물 캐릭터 분석
4. 하이라이트 장면 소개
5. 시대적 배경
6. 작가의 자전적 흔적
7. 문학사적 의의
8. 평단의 평가

본문내용

1. 작가 프로필
앙드레 말로(André Malraux, 1901-1976)는 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예술평론가, 정치가이다. 파리에서 태어난 그는 젊은 시절부터 동양 문명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1923년 인도차이나로 떠나 앙코르와트 유적 발굴에 참여하면서 동서 문명의 만남을 직접 체험했다.

말로는 단순한 문학가가 아니라 행동하는 지식인의 전형이었다. 1930년대 중국 내전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조건』을 집필했으며, 이후 스페인 내전에도 참전했다. 제2차 대전 중에는 레지스탕스 활동에 가담했고, 전후에는 샤를 드골 정부의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며 프랑스 문화 정책을 주도했다.

그의 문학 세계는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로 일관된다. 죽음과 운명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존재의 의미를 찾고 연대를 형성하는가가 그의 주된 관심사였다. 대표작으로는 『정복자들』(1928), 『인간의 조건』(1933), 『희망』(1937) 등이 있으며, 예술론으로는 『침묵의 목소리들』(1951)이 유명하다.

2. 전체 상세 줄거리
『인간의 조건』은 1927년 3월 상하이에서 일어난 공산당 봉기와 그 이후의 참혹한 진압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작품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동안의 사건을 압축적으로 다룬다.

참고자료

· 앙드레 말로(홍순호/윤옥일 옮김), ‘인간의 조건’. 동서문화사, 2017
· 안치용, ‘앙드레 말로의 인간의 조건’, 메트로, 2022
· 나무위키, ‘인간의 조건’,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