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역사 유적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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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천 년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유적지인 경주 역사 유적 지구는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에 있는 신라 역사 유적 지구를 말한다.
신라의 도읍이었던 경주는 삼국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무려 1000년간이나 신라의 도읍지였기 때문에 신라의 문화재가 많이 있다.
유적과 유물이 곳곳에 분포되어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곳인 경주는 신라의 1000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오래된 도시라는 뜻에서 ‘천년 고도’라고도 부르는데 2000년 12월에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경주 역사 유적 지구는 크게 5개의 지구로 구분이 되는데 포석정과 나정 등이 있는 남산 지구를 비롯하여 임해전지와 첨성대 등이 있는 월성 지구가 있고 이외에 여러 고분들이 늘어선 대릉원 지구, 분황사와 황룡사 터가 있는 황룡사 지구, 명활산성이 있는 산성 지구 등이 있다.

●경주 역사 유적 지구의 구분
경주 역사 유적 지구는 5개 지구로 구분이 되는데 유적의 성격에 따라 남산 지구, 월성 지구를 비롯하여 대릉원 지구와 황룡사 지구, 산성 지구 등 5개 지구로 나뉜다.

경주 역사 유적 지구
남산 지구
월성 지구
대릉원 지구
황룡사 지구
산성 지구

경주 남산은 신라의 야외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신라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인데 신라 건국 설화에 등장하는 나정, 신라 왕실의 제사를 드리던 곳으로 추정되는 포석정과 미륵곡 석불 좌상을 비롯하여 배리 석불 입상, 칠불암 마애 석불 등 수많은 불교 유적이 있는 곳이다.
월성 지구에는 신라 왕궁이 자리하고 있던 월성을 비롯하여 김씨 왕조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계림, 신라 왕궁의 별궁이 있던 임해전지가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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