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엔 드 라 보에시 자발적 복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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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이 습관적으로 일어난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인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 인류 사회가 이어져 올 때 관습적인 면에서 복종을 거의 강요당한 것은 사실로 보여진다. 복종이 너무 당연한 것처럼 여겨져왔고 그게 천 년을 훨씬 넘게 관습적으로 사회에 물들어 있었기 때문에 독재가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했다. 매우 타당한 지적이라고 생각을 했다.

일단 복종 자체를 자각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했는데 복종 자체는 사회에서 필요한 개념이기도 하므로 얼마나 잘못된 권력 행태에 굴종을 해왔는가, 자발적으로 노예를 자처해 왔는가 그 점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찰하고 시민 스스로가 깨닫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16세기 사람인데 그 때 유럽은 대부분 국가들이 팽창을 시작하고 있었고 이른바 왕권신수설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을 시절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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