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면담일지 만5세 (상반기)

소개

* 5세 유아 15명에 대한 부모면담일지 자료입니다.
* 상반기 (1학기) 상담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신체운동, 자연탐구,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생활습관의 5개의 각각의 영역에 대한 관찰내용 및 평가와 부모 개별 면담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교사의 종합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목차

1. 부모면담일지 (만5세) 1
2. 부모면담일지 (만5세) 2
3. 부모면담일지 (만5세) 3
4. 부모면담일지 (만5세) 4
5. 부모면담일지 (만5세) 5
6. 부모면담일지 (만5세) 6
7. 부모면담일지 (만5세) 7
8. 부모면담일지 (만5세) 8
9. 부모면담일지 (만5세) 9
10. 부모면담일지 (만5세) 10
11. 부모면담일지 (만5세) 11
12. 부모면담일지 (만5세) 12
13. 부모면담일지 (만5세) 13
14. 부모면담일지 (만5세) 14
15. 부모면담일지 (만5세) 15

본문내용

생활습관
교사 의견:
아이는 등원 후 실내화 정리, 가방 정돈 등 일과를 조용히 스스로 처리하며 질서 있게 행동하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급식 시간에는 주로 말 없이 조용히 식사하며, 식기 정리도 차분히 마무리합니다. 일과 전환 시에도 과도한 감정 표현 없이 안내에 따라 차분히 움직이며, 특히 주변이 산만할 때에도 스스로 흐름을 조절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학부모 의견:
집에서도 아침에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식탁에 앉는 등의 일상을 별다른 재촉 없이 스스로 해내는 편입니다. 낯선 상황에서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관찰하는 시간이 필요한 편이며, 생활 루틴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일정을 일정하게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활동에는 조용히 적응해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인관계
교사 의견:
자신이 먼저 친구에게 다가가기보다는 또래가 말을 걸었을 때 조용히 미소 짓거나 작은 목소리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소규모 활동에서는 한 명의 친구와 오랫동안 집중력 있게 놀이를 이어가며, 주로 상대의 행동을 관찰하고 부드럽게 응답하는 유형입니다. 활동 중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 목소리를 높이기보다는 살짝 물러서는 방식으로 상황을 넘기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학부모 의견:
친구들과 함께 놀기보다는 한두 명과 깊이 있는 놀이를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특히 집에서는 사촌이나 친구와 인형놀이를 하며 이야기를 구성하고 역할을 나누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감정 표현이 크지 않아서 갈등 상황에서 속마음을 말로 풀기보다는 조용히 자리를 피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체발달
교사 의견:
신체활동 시간에는 적극적으로 뛰기보다는 주변에서 관찰하거나 조심스럽게 참여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줄 따라 걷기, 균형 잡기, 색판 위 이동하기 등의 정적인 신체활동에서는 움직임의 조절력이 뛰어납니다. 소근육 활동에서는 특히 인형 옷 갈아입히기, 작은 블록 조립, 실꿰기 등의 작업을 정교하게 수행하며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학부모 의견:
요즘은 미세한 손 움직임이 필요한 놀이를 자주 시도하고 있으며, 실 뽑기, 바느질 놀이, 작은 스티커 붙이기 등에도 흥미를 보입니다. 체육활동보다는 집안에서 조용히 몸을 움직이는 놀이나 요가 같은 활동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큰 동작에는 약간의 주저함이 있으나, 신체 균형감과 손 조작 능력은 꾸준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언어발달
교사 의견:
자발적으로 말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말할 때에는 문장을 조리 있게 구성하며 단어 선택이 정교한 편입니다. 역할놀이 중에는 인형에게 말을 걸며 상황을 설명하거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인형의 행동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사와의 대화에서는 잠시 생각한 후 정리된 문장으로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학부모 의견:
혼자서 인형놀이를 하면서 등장인물의 대사를 소리 내어 말하거나, 상상의 대화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조용히 그림을 바라보며 내용을 복기하고, 간혹 “이건 ○○라서 그런 거야”라고 자신의 해석을 말해줍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바로 반응하기보다는 생각을 정리한 뒤 답변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행동특성
교사 의견:
자유놀이 시간에는 늘 인형 영역에 가장 먼저 가서 자신의 자리를 만들고, 인형에게 이름을 붙이며 생활 장면을 연출하는 놀이에 몰입하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놀이 중에는 감정을 억제하거나 상황을 조용히 받아들이는 특성이 있으며, 소란스러운 환경에서도 큰 동요 없이 자신만의 리듬을 유지합니다. 불편한 상황에서도 교사에게 조용히 와서 귀에 속삭이거나 쪽지로 표현하는 등의 방식으로 감정을 전달하려는 모습이 있습니다.

학부모 의견:
아이의 기질상 혼잡하거나 큰 소리가 나는 장소에서는 피로감을 쉽게 느끼며, 조용한 공간을 선호합니다. 혼자 노는 시간을 통해 집중과 안정감을 얻는 경향이 있으며, 반복적인 인형놀이나 그림 그리기를 통해 내면을 표현합니다. 감정 표현이 섬세하고 내면이 풍부하지만, 겉으로는 조용히 감정을 소화하는 편입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