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윤리] 교수님! 환경호르몬이 뭔가요?(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환경호르몬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음식을 먹거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다량의 환경호르몬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환경호르몬이라는 과학적으로 보면 어려운 개념을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예를 통해 보다 친숙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환경호르몬’은 1996년 3월 미국에서 《잃어버린 미래(Our Stolen Future)》라는 책이 출판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게 되었다. ‘환경호르몬’은 몸의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하는 유사호르몬으로 공식적인 용어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이라고 한다. 몸밖에 있던 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가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는 것이다. 동물을 통한 실험 결과 환경호르몬이 생식기의 기형, 정자수 감소, 새끼수 감소, 성장 지연, 면역기능저하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사람의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환경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로는 다이옥신, 농약이나 살충제 성분, 수은,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 플라스틱 성분,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와 강력 세척제같은 화학물질 등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