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기미의 14권, 논제증한열사상한, 논상한전변, 논상한지전족경부전수경, 논상한전수경, 논상한음분발열위반용온한법, 논상한양감, 논상한잡병분이과.hwp

소개

옥기미의 14권, 논제증한열사상한, 논상한전변, 논상한지전족경부전수경, 논상한전수경, 논상한음분발열위반용온한법, 논상한양감, 논상한잡병분이과.hwp 22페이지 원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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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한과 잡병을 2과로 구분함을 논의함
　　
王海藏云:世之治傷寒有法, 療雜病有方, 是則是矣, 然猶未也.
왕해장이 세상에 상한 치료하는 방법이 있어 잡병 치료도 처방이 있고 이것은 이것이니 그러나 아직 아닌듯하다.
吾謂治雜病亦有法, 療傷寒亦有方.
내가 잡병 치료에도 또 방법이 있고 상한 치료도 또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方卽法也, 法卽方也, 豈有異乎?
방이란 방법이며, 법은 처방이니 어찌 차이가 있는가?
要當全識部分經絡, 表裏臟腑, 豈有二哉.
요점은 부분의 경락, 표리, 5장6부를 다 아는 것이니 어찌 둘이 있겠는가?
以其後世才智之不及古也, 所以分傷寒雜病爲二門.
후세의 재주와 지혜가 고대인에 미치지 못하므로 상한과 잡병을 구분해 2문으로 삼았다.
故有長於此而短於彼者, 亦有長於彼而短於此者.
그래서 이에 장점이 있으면 저에 단점이 있고, 또 저것에 장점이 있으면 이에 단점이 있다.
逮夫國家取士分科爲七, 宜乎愈學而愈陋, 愈專而愈粗也.
국가가 선비를 취해 7가지로 분과함에 이르니 배울수록 더 비루해지고, 전일하게 할수록 더 거칠어졌다.
試以傷寒雜病二科論之.
시험삼아 상한과 잡병의 2과로 논의한다.
傷寒從外而之內者, 法當先治外, 而後治內.
상한은 외부로부터 내부로 감이니 방법은 먼저 외부를 치료한 뒤에 내부를 치료한다.
雜病從內而之外者, 法當先治內, 而後治外.
잡병은 내부로부터 외부로 감이니 방법은 먼저 내부를 치료한 뒤에 외부를 치료한다.
至於中外不相及, 則治主病.
중간과 외부가 상호 이르지 못함에는 주된 병을 치료한다.
其方法一也, 亦何必分之爲二哉?
방법은 하나인데 또 하필 2로 나누는가?
大抵雜病之外, 不離乎表, 傷寒之內, 不離乎裏.
대개 잡병의 밖에 표를 떠나지 않고, 상한의 내는 리를 떠나지 않는다.
表則汗, 裏則下, 中則和, 不易之法也, 劑之寒熱溫涼在其中矣.
*不易之法 불역지법:달리 고칠 수 없는 근본(根本)이 되는 법(法).
표는 발한, 리는 사하, 중간은 화해는 바뀔수 없는 법이니 약제의 한열과 온량은 그 사이에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