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지도안(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3. 민족 문화를 지켜나간 조선-조선의 건국 핫시팅 수업)

소개

"장학지도안(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3. 민족 문화를 지켜나간 조선-조선의 건국 핫시팅 수업)"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수업을 준비하며(수업주제 선정 이유)

2. 수업의 설계
1) 교육과정 재구성 이유
2) 교육과정과의 연관성
3) 차시별 학습주제 및 주요 활동(본시 학습 표시)
4) 학생 실태 분석
5)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수업전략(본 수업의 주요 학습 활동 소개)
6) 지도상의 유의점
7) 본 차시 평가 계획

3. 본시 교수-학습 과정안

4. 보충자료1 – 활동지

5. 보충자료2 – 자리배치도

본문내용

1. 수업을 준비하며(수업주제 선정 이유)
처음으로 ‘역사’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배우게 된 5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참으로 낯설어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과서 또한 지나치게 많은 것이 생략되어 학생들의 이해를 돕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까마득히 먼 옛날의 이야기를 이해시킬 수 있을지 깊이 고민했다. 다양한 시도를 하던 중 역사 속 사건을 학급 학생들을 당사자로 하여 상황을 만들고 거기에 비추어 “만약 너희들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래? 어떤 친구가 이렇게 행동한다면 너희들은 어떻게 하겠니?” 등의 발문을 해 보았더니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학생중심으로 역사수업을 하려면 당시 사람들의 상황과 감정에 학생들이 푹 빠져볼 수 있도록 교사가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수단을 활용하면 학생들로 하여금 역사 속 상황에 이입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 국어 과목 문학 시간에 주로 활용되는 핫시팅을 접목해 보기로 했다. 역사 연극을 해도 좋겠지만 매시간 대본이나 극을 준비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고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핫시팅이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핫시팅을 활용한 역사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역사 단원을 단순히 옛 이야기로만 여기며 암기과목을 여기지 않고 사람들의 감정과 문화를 습득하며 나라면 어떻게 할 지 고민하는 사고력이 성장하는 기회의 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학생들이 각 계층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본차시 수업 이전의 차시에서 교과서 외 텍스트와 영상 등의 자료를 제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역사 속 인물들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수업 제재이기 때문에 학생들마다 어휘력의 수준차가 큰 학급 상황을 극복하고자 저 성취 학생들도 잘 참여할 수 있는 초성퀴즈와 교사의 스토리텔링 등의 수업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