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사상]20세기 사학사

소개

열심히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고전적 역사주의: 역사학의 모범
2. 고전적 역사주의의 위기
3. 독일의 사회 경제사와 역사사회학의 전통
4. 미국의 사회사 전통
5. 프랑스의 ‘아날’ 학파
6. 비판이론과 사회사: 서독의 ‘역사적 사회과학’
7. 마르크스주의 역사과학 : 사적 유물론에서 비판적 인류학으로

본문내용

1. 고전적 역사주의: 역사학의 모범
19세기 초 이전까지 역사를 서술하는 방식에는 두 전통이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하나는 주로 박학다식하며 호고(好古)적인 전통이었고, 다른 하나는 문학적 전통이었다. 19세기 초 독일의 여러 대학에서 등장했던 역사학이란 새로운 분과는 여전히 역사의 박학다식한 측면을 강조했지만, 동시에 이 학문을 편협한 호고주의에서 해방시켰다(또한 훌륭한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문학적 특성에 대한 의식이 유지되었다).
1806년과 1807년, 프로이센이 나폴레옹에게 패배한 직후의 개혁시대에 훔볼트(Wilhelm von Humboldt, 1767～1835)는 독일의 중․고등 교육의 재 조직화를 시도했고, 그 영향으로 베를린 대학은 교육이 연구에 의해 보완되는 중심부가 되었으며, 랑케(Leopold von Ranke, 1795～1886)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1825년에 베를린 대학으로 초빙되었다. 랑케는 초빙되기 얼마 전에 한 권의 책을 출간한 바 있었다. 이 책 『History of the Latin and Teutonic Nation』, Leopold von Ranke, London, 1887
의 방법론 부록에서 그는 1차 사료이외의 다른 것에 근거하여 역사를 서술하는 어떤 시도도 거부하였다. 랑케의 목표는 역사학을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역사가들에 의해 실행되는 엄격한 과학으로 전환시키는 것이었으며, 그의 역사관의 특징은 모든 가치판단과 형이상학적 사변을 철저히 거부하는 객관적 연구에 대한 명시적인 요구와 실제적으로 그의 연구를 결정한 암묵적인 철학적․정치적 가정간에 긴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