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 자기가 힘든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 울고 싶을땐 울어야 해요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3. 인상깊은 구절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바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는 자신을 돌아볼 겨를 없이 하루를 보내는 날이 많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 힘든 줄도 모른 채 그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혹은 힘들다고 느껴질 때에도 우리는 힘들 때 스스로를 한 번 더 죽인다. 힘들어하는 자신이 싫어서 우울을 유난으로 여기고, 슬픔 앞에서도 자신을 검열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기분부전장애라는 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 백세희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간 나눈 대화를 엮은 책이다.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속은 곪아 있는, 지독히 우울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불완전하고, 구질구질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고, 싫은 것보다 좋은 게 많은 삶을 살고 싶고, 자신을 아프게 하지 않는 법을 알고 싶다. 실패를 겪더라도 더 좋은 방향으로 눈을 돌리고 싶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