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문학 연구 - 마누엘 푸익 의 "거미여인의 키스"를 중심으로 -

소개

"라틴아메리카 문학 연구 - 마누엘 푸익 의 "거미여인의 키스"를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마누엘 푸익 <Manuel Puig, Juan Manuel Puig Delledonne>

Ⅲ. 「거미여인의 키스」 작품 분석 및 개관
1. 내용과 줄거리
2. 작품 속 영화 이야기

Ⅳ. 이원화된 「거미여인의 키스」
1. 영화 '거미여인의 키스'
2. 뮤지컬 '거미여인의 키스'

Ⅴ.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의 간극
1. 성과 정치는 양립
2. 문학을 되살린 상호텍스트성
3. 대중문화의 편집자 역할의 주인공

Ⅵ. 결 론

VII.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거미여인이란 현실의 허공 위에 끊임없이 투명한 환상의 실을 잣는 몰리나 자신인 것이다. 거미줄을 쳐놓고 먹이가 걸리길 기다리는 거미의 속성과, 사랑에 굶주리지만 일반인들과 다른 자기의 성적 특성 때문에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 몰리나의 속성은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에 대해 발렌틴은 몰리나가 빠져 있는 환상은 마약처럼 해로운 도피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혹독한 고문 끝에 고통스럽게 죽어 가는 발렌틴 역시 거미여인의 환상 속에서 마지막 짧은 행복을 맛본다. 사실 거미줄이란 얼마나 망가지기 쉬운 것인가. 그러므로 작품의 끝에서 몰리나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차가운 현실의 벽 앞에서 죽음 을 당하는 것은 이미 예정된 결말일 수밖에 없다.

Ⅱ. 마누엘 푸익 <Manuel Puig, Juan Manuel Puig Delledonne>
아르헨티나의 헤네랄 비예가스에서 출생했다. 아버지 발도메로 푸익은 사업가였으며, 어머니 마리아 델레돈네는 약사였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나 뮤지컬에 관심이 많아 5세 이후 어머니를 따라 영화관을 출입했다. 1945년 13세 때 중등교육을 받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유학을 떠났으며, 1949년에는 가족이 모두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사했다. 1951년 대학에 입학해, 건축학을 공부하다가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었지만 1956년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탈리아협회의 장학금을 받고 로마의 치네치타 실험영화센터에서 공부했다. 1957년부터 로마와 파리에서 영화 조감독으로 일했으며, 1961년부터 영화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시나리오를 썼으나 주목받지 못하자,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때부터 자연스럽게 영화와 문학작품을 접목시키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63년 미국의 뉴욕으로 이주하여 1967년까지 프랑스의 항공회사인 프랑스국영항공에서 근무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참고자료

· 마누엘 푸익 저 , 송병선 역, 「거미 여인의 키스」민음사, 2000
· 김태중 저, 「세계화와 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 : 『거미여인의 키스』를 중심으로」 2004
· 정경원 저, 「라틴아메리카의문학과 영화의 만남– 마누엘 푸익의 『거미여인의 키스』를중심으로」중남미 연구, 2018
· 홍은선 저, 「라틴아메리카의문학과 영화의 만남– 마누엘 푸익의 『거미여인의 키스』를중심으로」2003
· 한은경 저,「마누엘 푸익의 ‘거미여인의 키스’에 사용된 서사기법 분석 : 영화, 순수대화, 각주」1993
· 김지혜 저 「이분법적 경계를 넘나드는 실잣기의 미학: 마누엘 푸익의 『거미여인의 키스』읽기」영미문학페미니즘, 2016
· 박인찬 저 , 「글로 쓴 영화: 마누엘 푸익의 『거미여인의 키스』」 현대영미소설,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