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돈과 소유 - 상속, 빚, 삶의 방식의 기준 -

목차

Ⅰ. 서론
1. 우리는 청지기이다.
2. 우리는 순례자이다.

Ⅱ. 본론
1. 상속
2. 빚
3. 삶의 방식

Ⅲ. 결론

본문내용

성경의 저자이며 편집자이신 하나님은 무슨 이유 때문에 믿음과 기도에 대한 구절을 합친 것보다 두 배나 많은 구절(약 2,350구절)을 돈에 대해 언급하셨을까? 다른 많은 주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의 구세주로 오신 예수의 말씀 중 15퍼센트가 왜 돈에 대한 말씀인가? 삭개오가 자기 재산의 반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부정하게 속인 것에 대해 네 배로 갚겠다고 했을 때 예수님은 단순히 “참 좋은 생각이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이르렀으니”(눅 19:9)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삭개오의 구원의 실재를,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자기의 돈을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마음과 기쁨으로 나누려는 열심을 통해 보셨다.
사람들은 세례 요한에게 단지 영적인 변화를 받기 위해 합당한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의 대답은 모두 돈과 소유와 관련이 있다. 옷과 음식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다. 국세청 직원들에게는 정해진 세금 이상으로 징수하거나 착복하지 말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군인들에게는 돈을 강탈하지 말고 월급에 만족하며 살라고 했다. 돈과 소유는 하나님을 따르려는 우리의 마음과 너무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다루지 않고 영적인 것을 언급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가지고 있는 돈과 소유를 바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제대로 관리할 것을 요구하고 계신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돈과 소유를 가진 우리는 누구인가를 인식하고 이에 동의해야 한다.

1. 우리는 청지기이다.
1) 청지기의 것은 청지기의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미친 듯이 말을 타고 달려와 존 웨슬리에게 소리 질렀다. “웨슬리 선생님, 웨슬리 선생님, 큰일 났어요. 선생님의 집이 불에 타 완전히 내려앉았어요!” 그 소식에 잠시 생각한 웨슬리는 “그렇지 않아요. 주님의 집이 내려앉은 것이에요. 내게 주어진 책임 하나가 줄었다는 뜻이지요.”라고 대답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