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상상력 ) 문학과 상상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글을 작성할 것. 1) 시 돌이 울고 있었다 2) 소설 우리 시대의 소설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시 <돌이 울고 있었다>
2) 소설 <우리 시대의 소설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본론

1) 시 <돌이 울고 있었다>
2주차 2교시에 나왔던 박상순의 시 ‘돌이 울고 있었다’는 시의 제목부터 끌림이 있었다. 무생물인 돌을 의인화한 것처럼 상상을 하게 해주었기 때문에 이 시에 대해 설명해보려 한다. 이 시는 정답이 없고 시를 읽는 독자에 따라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게 한다. ‘돌을 먹어 배가 불룩해서 바닥에 쓰러졌다’는 구절을 봤을 때 어떤 면에서 보면 귀엽지만 금방 쓰러질 수도 있는 모습으로 불안하게 걷는 동작이 떠오르게 되기도 한다. 시어 또한 어렵지 않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이 작품에서 돌은 우리가 알고 있는 흔하디 흔한 길바닥에 있는 돌이 아닌 슬픔의 응어리 또는 슬픔의 덩어리라고도 볼 수 있다. 즉, 남에게 보이기 싫은 부분이기에 혼자 삼킨다고 표현한 부분일 수도 있다고 해석된다. 그렇기에 귀여운 펭귄이라고 볼 수 있던 모습을 불안하다고 보일 수도 있다. 해당 시는 우리가 쉽게 아는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단순히 보면 돌을 살아있는 생명체로 만들어내어 감정을 표현하게 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읽는 독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슬픔이나 힘듦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떤 상황이나 지금의 자신의 처지에 대해 힘들어하고 있는 나를, 이를 알면서도 외면하고 생각하려 하지 않고 있던 것들에 대해 억지로 웃으며 지친 자신을 돌봐주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졌다.

참고자료

· 조성기 <우리 시대의 소설가> · 작가가 빠지는 개인성의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