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 유형과 분노표현 방식과의 관계 연구

소개

"애착 유형과 분노표현 방식과의 관계 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애착의 특성
2. 애착과 분노
3. Brennan(1998)의 불안/회피 차원에 따른 애착 유형과 분노표현방식의 차이 연구
4. 청소년기 애착유형에 따른 분노표현양식과 공격행동: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의 비교 연구

Ⅲ. 결론

본문내용

Ι. 서 론
현대 사회가 세대를 거쳐 핵가족화가 반복되면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및 양육방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고, 상담 장면에서도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형성 및 양육방식 측면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담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유아는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Bowlby(1980)는 이를 애착관계라고 정의하였다. 이렇게 형성된 애착표상은 전 생애에 걸쳐 비교적 안정적이며 특성처럼 남아 있게 되고 (Scharfe, 1994), 일생에 걸쳐 한 사람의 기대, 감정, 정보처리과정 뿐 아니라 애착관련 상황에서의 정서조절까지 이끌어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Bretherton, 1999). 특히, 애착의 내적작동모델은 분노와 같은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데 더욱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Bowlby, 1980).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애착과 분노표현에 관한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결과와 최근에 논의된 논문들의 연구 내용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애착의 특성
초기의 애착관계가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될 수 있다는 애착체계의 연속성과 관련하여 성인애착에 대한 연구들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성인기 애착관계에서의 애착역동은 유아-양육자간 애착역동과 유사한 측면이 많다. 성인 역시 신체적,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특정 대상 즉 낭만적 파트너와 근접하려고 시도하고, 접촉을 추구하며, 낭만적 파트너와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고 더욱 편안하게 환경을 탐색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위협을 느끼거나 파트너의 유용성 및 반응성이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불안을 경험하게 되고, 파트너의 주목을 끌고 근접해지기 위한 여러 시도를 하게 된다. 이러한 경향성은 대인관계의 경험에서 비롯된 인지적, 정서적, 동기적 쉐마인 내적 작동모델에 의해서 통제되며,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성인의 지지추구 행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Sperling, 1994; Fraley, 2000).

참고자료

· 노안녕(1983), 비행 청소년에 있어서 공격성과 불안 감소에 미치는 주장훈련의 효과, 석사학위논문, 서울대학교 대학원.
· 백윤미, 이봉건(2013), 청소년기 애착유형에 따른 분노표현양식과 공격행동: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의 비교, 한국심리학회지: 사회와 성격, 4
· 송수미, 현명호, 윤미숙(2009), Brennan에 의한 애착유형과 분노표현방식과의 관계, 스트레스연구, 제 17권, 제 1호.
· 이규미(1998), 청소년의 분노와 분노처리과정에서의 공격행동에 대한 체험 분석, 박사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 전겸구, 한덕옹, 이장호, Spielberger(1997), 한국판 STAXI 척도 개발: 분노와 혈압,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2(1).
· 최은경(2003), 청소년의 애착유형과 행동문제: 시설집단과 일반집단의 비교, 전남대학교 석사학위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