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따끈따끈한 구운몽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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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과제 중 독후감 쓰기라는 숙제가 있어서 책 목록을 한번 훑어보았다.
그 중 내가 초등학교 시절 읽은 경험이 있는 책이 눈에 띄었다. 그것은 바로 '구운몽'. 난 바로 이 책으로 독후감을 쓰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옛기억을 되살리던가 다시 책을 읽던가 해야했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으려 했으나 그것은 가능은 했지만 자세히는 떠오르지 않아 다시 읽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것이 동기가 되어 다시 읽게된 구운몽, 다시 읽어도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만화로 된 것이니깐. 그것도 그렇지만 내용도 재미있었다. 당나라때 아름답기로 소문난 형산의 연화봉에 육관 대사라는 늙은 스님이 있었다. 그중 가장 뛰어난 제자가 한 명 있었는데 그제자가 바로 주인공인 성진 (스님)이었다. 어느 날 성진은 육관 대사의 부탁으로 용궁을 다녀오게 된다. 그런데 그곳에 가 술과 고기를 가까이 하고, 8선녀들과 놀던 것이 육관 대사에게 들키게 된다. 이로 인하여 성진은 인간세상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 이름 양소유. 아들이 없어 걱정이던 노부부 사이에서 태어나게 되어 10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다. 그후 6년이 흐렸다. 소유는 과거시험을 보러 간다. 가는 길에 소유와 마찬가지로 다시 태어난 8선녀들을 한명씩 한명씩 아내로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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