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시대의 대표적 유적지인 공주 석장리 유적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여 제출하시오

소개

한국사의 이해
주제: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 유적지인 공주 석장리 유적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여 제출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공주 석장리 개요
2) 의의와 평가
3) 식민사관 극복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한반도는 수없이 오랫동안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영토와 민족의 얼을 지켜왔다. 하지만, 결국 일제에 의해 침략을 허용하게 되었고 식민시대를 살게 되었다. 일제는 항상 자신들이 한민족보다 우월하다고 세뇌했으며, 한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말살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자신들의 열등함을 반증하는 행위였지만,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조작과 말살 행위들은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진실은 감출 수 없는 것이다. 한반도에서 구석기 시대인들이 언제부터 살았는지,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 수 있게 되는 계기가 생겼다. 그것이 바로 공주 석장리 발굴이었으며, 한반도의 역사를 바로 알 수 있게 되는 새로운 거점이었다.
본론에서는 공주 석장리 유적을 분석해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정리해볼 것이다.

Ⅱ. 본론
1) 한반도의 구석기 유적
한반도와 그 주변 대륙에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살아가기 시작한 시기는 약 70만 년 전부터라고 볼 수 있다. 구석기라는 용어의 뜻을 살펴보면, 석기시대보다 더 오래된 기간을 구석기라 부르고 석기시대 이후의 시대를 신석기라고 부른다. 쉽게 말하면 돌을 깨서 사용하는 뗀석기와 간석기에 따라 다양한 생활의 차이를 기준으로 구분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구석기 시대의 유물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평남 상원의 검은모루 동굴, 경기 연천의 전곡리, 충남 공주의 석장리가 존재한다. 이들의 유적에서 동물 뼈의 화석과 석기, 뼈로 만든 도구 등이 출토되었고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증명하고 있다. 1978년 처음으로 발견되었던 경기 연천 전곡읍 전곡리의 구석기 유물들은 이후로 1986년까지 7차례 발굴이 이어지기도 했으며 3000점 이상의 석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 특징적으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되었고, 아슐리안형 석기 존재 여부는 동아시아와 아프리카·유럽으로 구석기 문화를 구분하고 있었던 모비우스의 학설이 깨지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공주 석장리 유적]
· 동아일보 [남한 최초 발굴된 구석기 시대 집터… 日 식민사관 잠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