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행동의 유형] 혼전성교, 부부간의 성, 혼외정사

목차

1. 혼전성교
1) 확산
2) 태도

2. 부부간의 성
1) 결혼에서의 중요성
2) 빈도와 실행
3) 나이 드는 것의 영향
4) 단조로움의 회피

3. 혼외정사
1) 유형
2) 확산
3) 동기
4) 충격

본문내용

이 자료에서는 성별, 연령 그리고 결혼 상태와 같은 변인이 성행동의 유형과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즉, 혼전, 부부간 그리고 혼외정사와 같은 다양한 성행동 유형에 대해서 특정 집단이 갖는 태도와 실제로 경험한 빈도를 언급할 것이다.

혼전성교
1. 확산
관련된 조사연구를 비교하는 데 약간의 어려움은 있지만, 최근 20년 간 혼전성교가 증가된 것은 분명하다. 미국의 경우 25세의 젊은이들 중 남성의 97%와 여성의 67%가 혼전성교를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정확한 비율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많은 데이트 커플들이 혼전성교를 경험하는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추세로 계속 혼전성교가 증가한다면 처녀로 결혼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소수집단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비록 그 차이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여자보다는 남자가 성경험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혼전성교라는 말은 10대들에게 남몰래 숨어서 이루어지는 섹스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늦게 하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성인들도 혼전성교 경험을 점차로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면 10대와 성인들 중 누가 더 혼전성교 경험이 많을까? 이런 질문에 Zelnick와 Kantner(1977)는 1971년에서부터 1976년까지의 짧은 기간에 청소년들의 혼전성교 빈도가 매우 상승했다는 것을 발견하고, 10대의 혼전성교가 더 빈번해지고 있음을 주목하였다.
물론 혼전의 성행위는 결혼해서 하는 성행위보다는 훨씬 적고 다양하지도 않다. 그러나 성인들(나이 들고 경제적으로 독립한)의 혼전 성관계는 결혼한 커플들의 성관계와 전혀 차이가 없다.

2. 태도
사람들은 혼전성교에 관한 여러 가지 견해들을 갖고 있다. Reiss(1960)는 네 가지 일반적 견해를 확인했다.
-금욕: 이 관점은 혼전성교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고 가정한다.
-애정이 있으면 허용: 이 태도는 안정되고 사랑하는 관계에서라면 수용한다는 것이다.
-애정이 없어도 허용: 이 관점은 서로 사랑하지 않아도 매력을 느낀다면 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참고자료

· 가족관계 / 김정옥, 박귀영 외 3명 저 / 양서원 / 2012
· 가족관계론 / 김익균, 고선옥 외 3명 저/ 정민사 / 2012
· 현대 가족관계학 / 이영숙, 박경란 저 / 신정 / 2010
· 가족치료 / 이영실, 이현우 외 3명 저 / 양서원 / 2017
· 가족학이론 : 관점과 쟁점 / 유계숙 외 저 / 하우 / 2013
·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 가족과 젠더 / 정영애, 장화경 저 / 교문사 /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