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세 신입원아 적응일지 (5명)

목차

없음

본문내용

1일
3월2일
09:00~11:00
엄마와 함께 교실로 들어와 여러 가지 장난감들을 탐색하였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엄마 곁에서만 놀이를 하던 지안이가 활동영역이 좀 더 넓어진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전간식으로 나온 토마토는 먹기 싫은지 입에 넣었다가 금세 뱉어버렸다. 아직 포크사용이 많이 미숙해 보여 간식 중 포크사용을 할 때에는 도움을 주어야겠다.
2일
3월3일
09:00~11:00
어제보다 좀 더 평온한 모습으로 놀이 하는 모습이 안정적으로 보였다. 엄마가 화장실을 가니 잠시 울먹거리기도 했지만 돌아온 엄마를 보고 다시 놀이를 하며 다른 친구들에게도 관심을 보였다. 집에 가기 전 교사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고 내일 또 보자는 약속을 하고 하원을 하였다.
3일
3월4일
09:00~11:00
엄마와 함께 등원한 지안이는 어제보다 좀 더 평온한 모습으로 등원하였고, 교실 안에서도 활동영역을 조금씩 넓혀가며 놀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간식으로 우유에 빨대를 꽂아 주었더니 남김없이 잘 먹었다.
4일
3월7일
09:00~11:00
엄마와 처음으로 헤어지는 연습을 하였다.
엄마가 교실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지 못한 지안이는 놀이감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놀이하며 오전간식도 잘 먹었다. 오전간식을 다 먹고 난 뒤에 엄마를 찾으며 울기 시작한 지안이는 오랫동안 울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엄마만을 찾아 지안이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엄마에게 연락을 취하여 일찍 하원 할 수 있도록 하였다.
5일
3월8일
09:00~11:00
엄마와 같이 등원해서 잠시 같이 있으면서 교사가 여러 질문을 할 때 약간 반응을 보이더니 엄마가 가고나니 울음을 터트리고 칭얼대기 시작하였다. 울고 떼쓰고 불안해하면서 문을 열고 교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다. 다른 놀잇감으로 화제전환을 해보면서 안심을 시켜주었더니 잠깐 울음을 멈추기도 하였다. 지안이가 원 생활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 할 듯 보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