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사람그리기 ( PITR )

목차

Ⅰ. 빗속의 사람그림 (PITR: Person in the rain)
Ⅱ. 선행연구 및 발전과정
Ⅲ. 빗속의 사람그림 검사의 특징 및 장점
Ⅳ. 유의사항
Ⅴ. PITR 실시방법
Ⅵ. 진단 및 해석기준
Ⅶ. 상담과정 적용
Ⅷ. PITR 채점 기준
Ⅸ. 빗속의 사람그림 사례결과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빗속의 사람그림 (PITR: Person in the rain)
인물화 검사의 변형으로 외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비가 오는 상황으로 상징화하여 그 속에서 사람이 보이는 자세를 그림으로 관찰하려는 것이다. 이 기법은 Anold Abrams와 Abraham Amchin에 의해 개발 발전된 것으로 인물화 검사가 변형된 것으로 빗속에 서 있는 사람을 그리도록 하는 것이다. 이 검사의 목적은 임상에서 환자 개인의 강점을 측정하는 것으로써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불안스러운 상황을 이겨 내기 위하여 개인의 어떤 잠재력을 사용하는가, 이 내담자는 어려운 상황을 대면하기 위해서 어떠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가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빗속에 있는 사람을 그리게 한다. 그러한 주제의 그림으로 내담자의 정신력을 진단한다.
빗속의 사람 그리기의 진단에 나타난 결과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자신이 그렇게 무력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상황에도 심하게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는 사람은 대부분 비옷이나 비를 피하는 옷, 혹은 우산을 펴고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에 조금만 불안에도 심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아주 겁에 질렸거나 무기력한 상황을 그린다.
이 검사는 스트레스의 양과 스트레스에 맞서는 태도 등을 나타내는 데 효과적인 검사이다.

Ⓐ 빗줄기의 양 : 비는 스트레스로 빗줄기의 양은 스트레스의 양을 나타낸다. 빗속의 사람을 그리라고 했지만 그림 속에 비가 없다거나 빗물이 아주 적은 경우는 내담자가 스트레스에 무딘 경우라는 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빗줄기의 양이 많고 굵기가 굵다면 받고 있는 스트레스 양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 비에 대한 반응 : 비에 대한 반응은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을 나타낸다. 우산을 쓴다거나, 처마가 달린 집에 피해 있다는 것 등 비를 맞지 않고 대응을 한다면 그것은 내담자가 처해 있는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어떠한 대응 없이 비를 맞고 있다는 것은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자료

· 주리애, 미술치료는 마술치료, 학지사, 2000
· 신의섭 외, 그림을 통한 아동의 진단과 이해, 학지사, 2002
· 최외선 외, 미술치료기법, 학지사, 2006
· 최외선 외, 미술치료 기법, 중문, 2006
· 손무경(2004), PITR을 통한 초등학생의 스트레스와 대처행동 측정에 관한 연구, 경성대학교 박 사논문.
· 김순란(2004), 초등학생의 스트레스와 ‘빗속의 아이’그림반응 특성에 관한 연구,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김희선(2006), 청소년의 우울과 빗속의 사람 그림 상관관계,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 정아람(2006), 초등학생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한 ‘빗속의 사람’ 그림의 반응 특성 연구, 대구대석사논문.
· 이미경(2006), 초등학생의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대처행동과 빗속의 아이 그림 반응 특성 연구,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정의숙(2007), 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 및 학업불안과 빗속의 아이 그림 반응 특성 연구, 영남 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석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