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상담) 아동상담의 기본 윤리 관련 토론

소개

(아동상담) 아동상담의 기본 윤리에는 상담자가 자신의 사례를 공개발표나 사례회의 보고의 이유로 녹화 또는 녹음을 할 경우 이를 알리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항목이 있음. 즉 외부에 상담 사례를 공개할 경우 그 사례의 주인공에게 이를 사전에 밝혀 동의를 얻은 후에야 가능하다는 것임. 이때 내담아동 부모의 동의를 구하는 경우는 대다수인데, 이에 대해 상담자 간에 의견이 분분한 실정
상담 내용을 외부로 공개할 경우 부모의 동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에 찬성하는 경우 그 근거를 들어 자신의 의견을 주장, 또는 아동 본인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역시 자신의 의견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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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토론
2) 댓글-1
3) 댓글-2

본문내용

1) 토론
나는 부모의 동의만으로는 부족하며, 아동의 동의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아동의 인권이나 존엄이 잘 지켜지는 듯 보여도 사실상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미국을 예로 들면, 아동학대의 엄중한 관리는 물론이고 상담내용의 공개나 외부유출도 당연히 본인인 아동의 동의가 필요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어린이나 아동을 부모에게 종속되는 존재로 보는 경향이 매우 심하다. 즉, 어린이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성인과 동등한 하나의 인격체, 존재로 인정하지 않고 부모 밑에 종속되어 있는 존재로서 인식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전부터 부모가 아이에게 뭐라고 하거나 폭력을 휘둘러도 부모가 아이를 훈육하는 가정교육이라는 허울 좋은 명목으로 처벌은커녕 사회적으로 아동학대가 용인되기도 했었다. 위의 문제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