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 8회기 치료자용 지침서[나를찾아떠나는여행]

목차

1. 이론적 배경
2. 프로그램의 목적
3. 프로그램의 내용

본문내용

1. 이론적 배경

자기성장이란 나의 모습,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를 수용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타인에게 자신을 개방하는 태도와 능력을 향상시켜 보다 생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내 스스로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내적성장을 도모하여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너와 나의 인격적 만남, 위기와 불안을 통해 자기성장을 도모할 수 있고, 이 때 자신의 주체적 자유의지에 의해 선택하고, 행동하고, 그에 대해 책임지는 가운데 자기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자기 성장을 위한 과정 중의 하나로 나의 모습, 나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현대 미국의 심리학자인 조셉 루프트(Joseph)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에 의해 개발된 도구인 ‘조하리의 창’이라는 자기인식 또는 자기이해모델을 바탕으로 두고 집단상담을 진행하려 한다. 조하리의 창은 4가지의 영역으로 나누어 져있다. 첫 번째는 열린 자아이다. 이 영역은 성명, 성별, 피부색, 종교처럼 객관적인 정보와 함께 상대방과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감정, 태도, 신념과 같은 주관적인 정보가 대변하는 자신을 의미한다. 두 번째 영역은 눈먼 자아영역이다.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지 않고 중간에 자르고 나오는 행위, 특정 상황이나 사람 앞에서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질 때 머리를 긁적이거나 코를 만지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는 자아이다. 자신은 모르나 다른 사람은 아는 자신을 뜻한다. 세 번째는 감추어진 자아이다. 여기에서는 경제적인 문제, 애정 관계, 부끄러운 태도나 가치 등 자신은 알지만 남에게는 밝히지 않은 자신을 의미한다. 부끄럽거나 당당하지 못한 측면의 자아이다. 마지막 영역은 알 수 없는 자아이다. 다른 사람은 물론이고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자신을 대변한다. 정신의학이나 프로이드 심리학의 주요 분석 대상인 자아로, 특별한 계기가 아니면 인식하지 못하는 개인의 심리 세계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