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니 자서전

소개

나의 삶을 퍼즐에 빗대에서 쓴 미니 자서전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퍼즐을 좀 더 쉽게 맞추기 위해서 퍼즐 작품의 모서리 부분부터 맞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을 힌트로 삼아 퍼즐을 완성해 나간다. 인생도 이와 같다. 하루, 하루는 인생의 커다란 범위에서 보면 큰 의미를 가질 수 없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그 하루들은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하루, 하루도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데 있어서 하나라도 없으면 안되지만 특히 인생의 길잡이가 되는 하루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하루를 토대로 가치관이 바뀌기도, 삶의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나에게도 퍼즐 모서리와 같이 길잡이가 되는 하루들이 존재한다. 나는 이 자서전에서 길잡이가 되었던 하루들 중 두 가지를 골라 이야기 해보려한다.

<중 략>

두 번째는 대학교 와서 남자친구가 생긴 날이었다. 나는 대학교 와서 생긴 남자친구 이전에는 누군가를 깊이 좋아해보거나, 진중하게 사귀어 본적이 없다. 누군가를 금방 좋아하다가도 주변에서 별로라고 이야기하면 마음이 식어서 변하기도 하고, 이유 없이 마음이 변해서 헤어지자고 통보한 적도 많았다. 이런 나를 보고 주변에서 성격이 변하지 않으면 나는 절대로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할 정도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