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데학살 속의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

목차

Ⅰ. 주제 선정 동기와 목적
Ⅱ. 방데 반란의 과정
Ⅲ. 방데 학살의 과정
Ⅳ. 방데 학살이라는 폭력에 관하여
Ⅴ.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
Ⅵ. 방데 학살 속의 악의 평범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주제 선정 동기와 목적
방데 학살이라는 끔찍한 사건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가. 잔인한 학살 과정의 기록을 접하면서 그들은 어떻게 이러한 행위를 수행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Eichmann in Jerusalem)』은 아이히만을 통해 잔혹한 범죄의 수행을 스스로가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는지 밝혀주는 책으로, 방데 학살과의 접점을 가지고 있다. 아이히만에 대한 그녀의 시각이 프랑스 혁명기에 자행된 방데 학살을 이해하는 데에 유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제의 목적은 방데 학살이라는 폭력 속의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을 탐구해보는 것이다. 특히, 방데 학살을 제노사이드(Genocide)로 규정하고,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방데학살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방데 학살을 방데 반란이라는 사건과 동일시하지 않고, 방데 반란의 여러 시기 중에 일어난 일부 사건으로 구분하였다. 방데 학살의 시기는 1793년 12월 르망(Le Mans)에서의 후퇴부터 1794년 5월 튀로(Louis-Marie Turreau) 지옥종대(Colonnes Infernales) 활동의 종료까지로 규정하였다.

Ⅱ. 방데 반란의 과정
방데 전쟁은 프랑스 대혁명기에 프랑스 서부 방데 지역에서 발생한 반혁명 전쟁으로서, 1793년부터 공식적으로 종결을 선언한 1796년 까지 지속되었다. 방데 전쟁의 발발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존재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고전적인 견해이고 두 번째는 수정주의적 견해이다. 고전적인 견해는 방데 전쟁이 주로 방데 지역의 지배층에 의해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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