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탈트상담이론] 게슈탈트 집단상담의 주요개념

목차

I. 인간관
II. 게슈탈트
III. 전경과 배경
IV. 완결성
V. 현재성
VI. 신경증의 층과 방어양식

본문내용

게슈탈트 집단상담은 내담자가 현재 이 순간에 경험하는 것을 '지금-여기'에서 충분히 인식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장애물에 초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이 현재 중심적인 인식을 얻고 자신의 장애물과 갈등을 분명하게 지각하게 되면, 중요한 미해결 과제가 나타난다. 과거의 갈등을 현재에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재경험함으로써 내담자들은 점진적으로 혹은 폭발적으로 자신의 인식수준을 확장시키고, 자신의 거부되고 분열되어 있던 부분을 직면하고 통합하여 전체적으로 기능하게 된다.

(1) 인간관
Perls(1970)에 의하면 인간은 불안, 슬픔, 죄책감 같은 불편한 정서에 직면하고 이를 완전히 경험하는 것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서들은 우리를 완전하게 기능하지 못하게 한다. 자율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은 현재의 기능을 방해하는 과거를 확인하고 다루는 것이라고 가정한다. 또한 인간은 자신의 갈등에 대해 기본적인 책임능력이 있으며 인생 문제를 다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게슈탈트 관점이다. 따라서 상담은 자신이 그러한 인식에 대한 책임능력을 어떻게 회피하고 있는지를 인식시키고, 외적인 지지보다도 내적인 지지를 찾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자신의 경험을 인식하고 이러한 경험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즉시 깨닫게 해야 한다. 내담자들은 경험의 의미를 스스로 해석하고 진술하며 발견하게 된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해석을 방해하지 않으며, 개인이 그 순간에 경험하고 있는 것에만 초점을 두도록 한다.

(2) 게슈탈트 (Gestalt)
게슈탈트(Gestalt)란 '의미 있게 조직화된 전체'라는 뜻으로, 주로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이 형태지각에서 지각의 집단화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서 사용한 용어이다. 그러나 Perls는 개인의 '전체성' 혹은 '총체적인 존재'를 뜻하는 말로서 '형태'라는 개념을 사용하였다. 우리가 시야에 들어오는 여러 물체들을 묶어 단일한 전체로서 지각하는 것처럼, 게슈탈트 상담에서는 인간의 한 측면만을 강조하지 않고 인간 성격의 '전체성'을 강조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