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기주의자 서평 독서감상문

목차

1. 상처받아도 당당할 권리
2. 나의 가치는 내가 결정한다.
3. 반사회적 이기심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이기심‘을 위하여

본문내용

이기주의자는 전통적으로 안 좋은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자기밖에 생각하지 못 하는사람, 남을 배려하지 못하고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을 바로 ‘이기주의자’라고 말한다. 이 단어에는 그동안 비난과 비판의 뉘앙스가 가득했다. 그래서 조직이 이끄는 대로, 누군가 기대하는 대로 사는 삶이 적어도 전통적인 사회 관념상 ‘옳고, 바람직한’ 모습으로 권장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모의 기대, 회사의 기대, 조직의 기대처럼 누군가의 ‘기대’에 맞춰 살기에 바빴다. 그런데 누군가의 기대에 맞춰 ‘착하게’ 살아가는 삶에는 치명적인 맹점이 있다. 내 생에서 절대로 내 자신이 주체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중 략>

나의 가치는 나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며 어느 누구에게도 설명할 필요가 없다. 기정 사실인 나의 가치는 내 행동이나 감정과도 무관하다. 나의 행동이 마땅찮게 느껴지는 때가 아예 없진 않겠지만, 그렇다 해도 그것은 나의 가치와는 무관하다. 나는 언제까지고 나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겠노라 작심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나의 자아상을 잘 가꿔나갈 수 있다.

- 웨인 다이어 저, <행복한 이기주의자>, pp.46~49

이부분을 읽으면서 전세계에 IT혁명과 혁신을 가져온 스마트폰의 아버지 ‘스티브잡스’가 생각났다. 스티브잡스는 성격이 매우 고약했다고 한다.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디자이너와도 논쟁을 벌이고 따지기를 좋아했으며, 자신의 기분에 따라서 행동이 뒤바뀌는 등 극단적인 성격혹은 성격파탄자로 비판받기도 했다.

<중 략>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말하는 가치기준에는 단순히 ‘이기적’에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행복한’이라는 단어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다. 책 전체에서 지나치게 타인에 의존을 하거나, 지나치게 남을 신경 쓰기보다 자신의 행복은 이기심을 충족시킬 때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이것은 사회에 피해를 주고, 범법을 주는 행동과 같은 ‘반사회적이고, 비도덕적인 이기심’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