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교육 비만과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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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그리고 다이어트. 이것은 우리나라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거나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필자 또한 예외는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친구들에게 ‘통통하다’도 아닌 ‘뚱뚱하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었고, 초등학교 3학년 신체 검사 때는 고도 비만이라는 충격적인 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었기에 언제나 뽈록 나온 배와 퉁퉁한 몸은 필자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하였다. 그러다가 시작하게 된 스케이팅은 필자에게 너무나 새로운 삶을 안겨 주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하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허약했던 필자는 한 차례의 병을 앓고 난 뒤 의사의 권유로 스케이팅이라는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때 당시 필자의 집이 대전이었는데, 대전에는 실내 아이스링크장이 없어서 겨울에 4개월간만 문을 여는 실외 아이스 링크장에 가서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뒤로 스케이트의 매력에 빠져 선수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고, 서울에 상경하여 본격적인 훈련을 받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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